[박광식의 건강365] ‘초미세먼지’ 수치 더 신경써야!

입력 2019.04.06 (0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명: 건강365, KBS 3라디오 FM 104.9MHz
● 2019. 4. 6.(토) 08:00~09:00 / 16:00~17:00
● 진행: 박광식 KBS 의학전문기자
● 출연: 명준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건강365 박광식의 건강이야기.
오늘은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을 명준표 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와 함께 풀어봅니다.

보건용 마스크 'KF 80'정도면 미세먼지 충분히 걸러

◇박광식:
약국이나 마트에서 마스크 고를 때 너무 종류가 많아서 선택장애가 생기던데요. 어느 게 좋을까요?

◆명준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라고 알려졌을 겁니다. 이 경우 KF라는 인증마크가 붙어있습니다. KF는 코리안 필터의 약자입니다. 한국에서 미세먼지를 걸러주거나 황사를 걸러줄 수 있는 인증받은 마스크라는 의밉니다. 그래서 KF 마크가 붙어있는 마스크를 쓰시면 되는데, 문제는 그것도 숫자가 여러 개라 많이 고민될 겁니다. 특히 방송 한번 타면 KF94는 완전히 절판될 정도로 싹 다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실험을 해 봤을 때 KF80 이상이면 그러니까 80도 충분히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효과는 충분합니다.

KF는 80, 94, 99로 구분됩니다. 숫자가 크면 클수록 마스크를 썼을 때 숨쉬기가 힘듭니다. 실제로 마스크 쓰고 계단 걸어보면 숨이 차서 못 움직일 정도로 느끼는 분들이 있으세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느 정도까지 괜찮은지, 기본적으로 걷는다든지 계단을 좀 올라갈 때 지장이 없는지 확인해서 그 숫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마스크 취약 포인트 '콧잔등·양 볼 사이·아래턱 사이' 새지 않도록 제대로 밀착해야!

◇박광식:
제대로 착용하는 게 중요하죠? 아이들 얼굴이 작아서 좀 맞지 않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명준표:
아이들은 어른하고 얼굴 모양이 다르죠. 왜냐하면, 성장하는 과정이라 그렇습니다. 따라서 어른들 얼굴 크기에 맞춰져 있는 마스크랑를 쓰면 어쩔 수 없이 마스크 옆으로 다 샙니다. 실제로 자기 얼굴 크기에 맞지 않는 마스크를 쓰면 콧잔등 부분, 그리고 양 볼 사이 그리고 아래턱 사이로 많이 샙니다. 그쪽으로 다 샐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이 부분들을 신경 써서 밀착해 착용하는 게 좋고요. 그리고 소아는 어린이 전용 마스크를 쓰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얼굴에 맞도록 밀착시킬 수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마스크 비용도 비싸서요. 한번 사서 쓴다면 제대로 써야 효과를 보겠죠. 그렇기 때문에 얼굴에 밀착을 잘하는 게 중요하고, 여기 중간에 보조 끈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는 잡아당겨서 얼굴에 좀 더 밀착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공기청정기 구입할 때 '헤파필터'는 기본, 필터등급 꼭 확인해보세요!

◇박광식:
공기청정기 질문인데요. 제품들이 워낙 많아서 어떤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까요?

◆명준표:
주요제조사들의 스펙을 확인해보면 중요한 정보들이 좀 많이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검해봐야 할 부분들은 먼저 미세먼지 자체를 제거하기 위해선 헤파필터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필터의 등급을 한번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실제 주요 제조사들이 이 헤파필터 등급에 대한 걸 고시 안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 좀 특이하게 이야기되는 게 있는데요. 사용면적이라는 부분입니다. 실제 이 숫자가 크면 클수록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공기들을 걸러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될 수 있으면 사용면적 또는 전용면적이 좀 큰 게 좋다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청정공기 제거율, 환기를 제대로 시키는지 보는 CADR이라는 지표가 있어요. 그런 숫자들이 좀 높은 걸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또, 1시간 이내에 얼마큼 공기를 순환시키는지 보는 ACH 라는 수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숫자가 크면 클수록 짧은 시간 안에 얼마만큼 많은 양의 공기들을 걸러 내줄 수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이런 공기청정기 지표들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습니다.

진공청소기, '배기구'도 미세먼지 걸러주는 헤파필터 있어야

◇박광식:
진공청소기 사용할 때 필터 여부를 살펴야 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명준표:
일반적으로 진공청소기를 쓰면 먼지를 다 빨아들일 거라고 생각을 하시잖아요. 그런데 진공청소기를 쓰다 보면 뒤로 배기구, 공기를 뱉어내는 곳에서 바람이 올라옵니다. 그러면서 빨아들인 공기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미세먼지들도 다시 다 날릴 수 있습니다. 재비산된다라고 이야기하죠. 그래서 먼지 백 같은 안전장치가 있는 것들이 실내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고, 더 효과적인 건 배기구에 미세먼지 필터, 헤파필터가 붙어있는 진공청소기라면 재비산되는 미세먼지 양이 훨씬 더 적어지는 겁니다.

(우측) 명준표 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우측) 명준표 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실내 음식 조리 시 미세먼지 2,000~3,000까지 치솟아, 반드시 환기해야!

◇박광식: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 매우 나쁜 날 환기를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인데요.

◆명준표:
미세먼지 경보가 뜨면 대부분 스마트폰이 막 울리기 시작해 즉각 알람이 오죠. 그때 바깥 농도를 보면 100이든 200이든 매우 높게 나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조리하면 이 수치가 2천에서 3천까지도 올라갑니다. 바깥은 100~200 지금 실내는 2천~3천 이렇게 되면 어떡해야 할까요? 창문을 열어줘서 한 번에 낮춰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뿐 아니라 팬을 돌린다든지 같이 해서 한 번쯤은 줄여주는 게 좋고요. 떨어진 다음부터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 같은 걸 이용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면 좀 더 맑은 공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박광식:
음시을 조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실내는 20~30 정도인데 바깥은 100, 200 매우 나쁨이라면요?

◆명준표:
이런 경우 실내의 이산화탄소라든지, 새집 같은 경우 VOC 같은 유해물질들이 집안에 많이 쌓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주는 게 맞고요. 환경부에서 공고하는 실내공기 관리 기준에서 30분에 1번 정도 창문을 열어줘서 환기하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까지도 좀 부담이 된다면 1시간에 1번 정도는 잠깐이라도 좀 열어서 환기를 시키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확인시 건강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를 신경써서 봐야

◇박광식:
스마트폰 미세먼지 어플, 앱에서 우리가 어떤 기준을 갖고 판단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미세먼지로 할 것인지, 초미세먼지로 할 것인지, 환경부 기준인지, 세계보건기구 기준인지 궁금합니다.

◆명준표:
환경부 기준 따라가면 될 것 같고, 일단 나쁨이나 매우 나쁜 단계 빨간색 이상이면 외부출입은 자제해야겠고요. 만약에 부득이하게 나가게 된다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박광식:
미세먼지는 '좋음'인데 초미세먼지는 '나쁨'이면 뭘 따라야 하나요?

◆명준표:
일반적으로 건강에 더 해롭다는 초미세먼지가 더 나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미세먼지를 좀 더 신경 써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른 오염물질, 이산화 화합물이라든지 황화 화합물들 이런 것들 중요한데요. 이를 종합해서 계산한 AQI라는 공기 질 지수가 있습니다. 공기가 안 좋으면 똑같이 빨간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종합적인 지수를 같이 보는 게 좋습니다.

◇박광식: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광식의 건강365] ‘초미세먼지’ 수치 더 신경써야!
    • 입력 2019-04-06 08:02:12
    박광식의 건강 365
● 프로그램명: 건강365, KBS 3라디오 FM 104.9MHz
● 2019. 4. 6.(토) 08:00~09:00 / 16:00~17:00
● 진행: 박광식 KBS 의학전문기자
● 출연: 명준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건강365 박광식의 건강이야기.
오늘은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을 명준표 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와 함께 풀어봅니다.

보건용 마스크 'KF 80'정도면 미세먼지 충분히 걸러

◇박광식:
약국이나 마트에서 마스크 고를 때 너무 종류가 많아서 선택장애가 생기던데요. 어느 게 좋을까요?

◆명준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라고 알려졌을 겁니다. 이 경우 KF라는 인증마크가 붙어있습니다. KF는 코리안 필터의 약자입니다. 한국에서 미세먼지를 걸러주거나 황사를 걸러줄 수 있는 인증받은 마스크라는 의밉니다. 그래서 KF 마크가 붙어있는 마스크를 쓰시면 되는데, 문제는 그것도 숫자가 여러 개라 많이 고민될 겁니다. 특히 방송 한번 타면 KF94는 완전히 절판될 정도로 싹 다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실험을 해 봤을 때 KF80 이상이면 그러니까 80도 충분히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효과는 충분합니다.

KF는 80, 94, 99로 구분됩니다. 숫자가 크면 클수록 마스크를 썼을 때 숨쉬기가 힘듭니다. 실제로 마스크 쓰고 계단 걸어보면 숨이 차서 못 움직일 정도로 느끼는 분들이 있으세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느 정도까지 괜찮은지, 기본적으로 걷는다든지 계단을 좀 올라갈 때 지장이 없는지 확인해서 그 숫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마스크 취약 포인트 '콧잔등·양 볼 사이·아래턱 사이' 새지 않도록 제대로 밀착해야!

◇박광식:
제대로 착용하는 게 중요하죠? 아이들 얼굴이 작아서 좀 맞지 않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명준표:
아이들은 어른하고 얼굴 모양이 다르죠. 왜냐하면, 성장하는 과정이라 그렇습니다. 따라서 어른들 얼굴 크기에 맞춰져 있는 마스크랑를 쓰면 어쩔 수 없이 마스크 옆으로 다 샙니다. 실제로 자기 얼굴 크기에 맞지 않는 마스크를 쓰면 콧잔등 부분, 그리고 양 볼 사이 그리고 아래턱 사이로 많이 샙니다. 그쪽으로 다 샐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이 부분들을 신경 써서 밀착해 착용하는 게 좋고요. 그리고 소아는 어린이 전용 마스크를 쓰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얼굴에 맞도록 밀착시킬 수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마스크 비용도 비싸서요. 한번 사서 쓴다면 제대로 써야 효과를 보겠죠. 그렇기 때문에 얼굴에 밀착을 잘하는 게 중요하고, 여기 중간에 보조 끈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는 잡아당겨서 얼굴에 좀 더 밀착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공기청정기 구입할 때 '헤파필터'는 기본, 필터등급 꼭 확인해보세요!

◇박광식:
공기청정기 질문인데요. 제품들이 워낙 많아서 어떤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까요?

◆명준표:
주요제조사들의 스펙을 확인해보면 중요한 정보들이 좀 많이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검해봐야 할 부분들은 먼저 미세먼지 자체를 제거하기 위해선 헤파필터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필터의 등급을 한번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실제 주요 제조사들이 이 헤파필터 등급에 대한 걸 고시 안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 좀 특이하게 이야기되는 게 있는데요. 사용면적이라는 부분입니다. 실제 이 숫자가 크면 클수록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공기들을 걸러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될 수 있으면 사용면적 또는 전용면적이 좀 큰 게 좋다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청정공기 제거율, 환기를 제대로 시키는지 보는 CADR이라는 지표가 있어요. 그런 숫자들이 좀 높은 걸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또, 1시간 이내에 얼마큼 공기를 순환시키는지 보는 ACH 라는 수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숫자가 크면 클수록 짧은 시간 안에 얼마만큼 많은 양의 공기들을 걸러 내줄 수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이런 공기청정기 지표들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습니다.

진공청소기, '배기구'도 미세먼지 걸러주는 헤파필터 있어야

◇박광식:
진공청소기 사용할 때 필터 여부를 살펴야 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명준표:
일반적으로 진공청소기를 쓰면 먼지를 다 빨아들일 거라고 생각을 하시잖아요. 그런데 진공청소기를 쓰다 보면 뒤로 배기구, 공기를 뱉어내는 곳에서 바람이 올라옵니다. 그러면서 빨아들인 공기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미세먼지들도 다시 다 날릴 수 있습니다. 재비산된다라고 이야기하죠. 그래서 먼지 백 같은 안전장치가 있는 것들이 실내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고, 더 효과적인 건 배기구에 미세먼지 필터, 헤파필터가 붙어있는 진공청소기라면 재비산되는 미세먼지 양이 훨씬 더 적어지는 겁니다.

(우측) 명준표 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실내 음식 조리 시 미세먼지 2,000~3,000까지 치솟아, 반드시 환기해야!

◇박광식: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 매우 나쁜 날 환기를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인데요.

◆명준표:
미세먼지 경보가 뜨면 대부분 스마트폰이 막 울리기 시작해 즉각 알람이 오죠. 그때 바깥 농도를 보면 100이든 200이든 매우 높게 나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조리하면 이 수치가 2천에서 3천까지도 올라갑니다. 바깥은 100~200 지금 실내는 2천~3천 이렇게 되면 어떡해야 할까요? 창문을 열어줘서 한 번에 낮춰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뿐 아니라 팬을 돌린다든지 같이 해서 한 번쯤은 줄여주는 게 좋고요. 떨어진 다음부터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 같은 걸 이용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면 좀 더 맑은 공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박광식:
음시을 조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실내는 20~30 정도인데 바깥은 100, 200 매우 나쁨이라면요?

◆명준표:
이런 경우 실내의 이산화탄소라든지, 새집 같은 경우 VOC 같은 유해물질들이 집안에 많이 쌓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주는 게 맞고요. 환경부에서 공고하는 실내공기 관리 기준에서 30분에 1번 정도 창문을 열어줘서 환기하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까지도 좀 부담이 된다면 1시간에 1번 정도는 잠깐이라도 좀 열어서 환기를 시키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확인시 건강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를 신경써서 봐야

◇박광식:
스마트폰 미세먼지 어플, 앱에서 우리가 어떤 기준을 갖고 판단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미세먼지로 할 것인지, 초미세먼지로 할 것인지, 환경부 기준인지, 세계보건기구 기준인지 궁금합니다.

◆명준표:
환경부 기준 따라가면 될 것 같고, 일단 나쁨이나 매우 나쁜 단계 빨간색 이상이면 외부출입은 자제해야겠고요. 만약에 부득이하게 나가게 된다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박광식:
미세먼지는 '좋음'인데 초미세먼지는 '나쁨'이면 뭘 따라야 하나요?

◆명준표:
일반적으로 건강에 더 해롭다는 초미세먼지가 더 나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미세먼지를 좀 더 신경 써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른 오염물질, 이산화 화합물이라든지 황화 화합물들 이런 것들 중요한데요. 이를 종합해서 계산한 AQI라는 공기 질 지수가 있습니다. 공기가 안 좋으면 똑같이 빨간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종합적인 지수를 같이 보는 게 좋습니다.

◇박광식: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