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란조끼 시위 21주째 계속…참여 인원 최소 기록
입력 2019.04.07 (10:22)
수정 2019.04.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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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란조끼' 21주차 시위가 현지시각 6일 파리를 중심으로 벌어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파리를 비롯해 북부 루앙과 남동부 리옹 등 프랑스 몇몇 도시에서 노란조끼 시위대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루앙에서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16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 시위에서 벌어졌던 폭력 사태는 없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시위에 파리 3천 5백 명을 비롯해 모두 2만 2천 3백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시위 당시 28만 2천 명이 참여한 이래로 공식 통계로는 최소 인원 참여로 기록됐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노란조끼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격화하며 정국을 뒤흔들었지만 정부의 유화책과 과격 시위 등으로 인해 규모가 점차 축소돼 왔습니다. 또한 최근 시위에서 폭력과 약탈 행위가 발생하자 정부는 지난달 파리 샹젤리제 거리 등 일부 지역에서 집회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국가 대토론'의 결과를 내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파리를 비롯해 북부 루앙과 남동부 리옹 등 프랑스 몇몇 도시에서 노란조끼 시위대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루앙에서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16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 시위에서 벌어졌던 폭력 사태는 없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시위에 파리 3천 5백 명을 비롯해 모두 2만 2천 3백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시위 당시 28만 2천 명이 참여한 이래로 공식 통계로는 최소 인원 참여로 기록됐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노란조끼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격화하며 정국을 뒤흔들었지만 정부의 유화책과 과격 시위 등으로 인해 규모가 점차 축소돼 왔습니다. 또한 최근 시위에서 폭력과 약탈 행위가 발생하자 정부는 지난달 파리 샹젤리제 거리 등 일부 지역에서 집회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국가 대토론'의 결과를 내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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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 21주째 계속…참여 인원 최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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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7 10:22:25
- 수정2019-04-07 10:23:15
프랑스 '노란조끼' 21주차 시위가 현지시각 6일 파리를 중심으로 벌어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파리를 비롯해 북부 루앙과 남동부 리옹 등 프랑스 몇몇 도시에서 노란조끼 시위대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루앙에서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16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 시위에서 벌어졌던 폭력 사태는 없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시위에 파리 3천 5백 명을 비롯해 모두 2만 2천 3백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시위 당시 28만 2천 명이 참여한 이래로 공식 통계로는 최소 인원 참여로 기록됐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노란조끼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격화하며 정국을 뒤흔들었지만 정부의 유화책과 과격 시위 등으로 인해 규모가 점차 축소돼 왔습니다. 또한 최근 시위에서 폭력과 약탈 행위가 발생하자 정부는 지난달 파리 샹젤리제 거리 등 일부 지역에서 집회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국가 대토론'의 결과를 내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파리를 비롯해 북부 루앙과 남동부 리옹 등 프랑스 몇몇 도시에서 노란조끼 시위대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루앙에서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16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 시위에서 벌어졌던 폭력 사태는 없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시위에 파리 3천 5백 명을 비롯해 모두 2만 2천 3백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시위 당시 28만 2천 명이 참여한 이래로 공식 통계로는 최소 인원 참여로 기록됐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노란조끼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격화하며 정국을 뒤흔들었지만 정부의 유화책과 과격 시위 등으로 인해 규모가 점차 축소돼 왔습니다. 또한 최근 시위에서 폭력과 약탈 행위가 발생하자 정부는 지난달 파리 샹젤리제 거리 등 일부 지역에서 집회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국가 대토론'의 결과를 내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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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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