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할리우드 영화 속 한국계 배우들 ‘맹활약’

곧 개봉할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 영화 두 편이 한국계 배우들의 등장으로 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헬보이'엔 부산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대니얼 대 킴'이 출연해 국내 관객들을 만납니다.

그간 'CSI 과학수사대'와 '로스트' 등 미국 드라마로 유명한 대니얼 대 킴은 이번 작품에선 헬보이의 조력자 '벤 다이미오' 역을 맡아 시리즈에 합류했는데요.

수준급 액션 연기를 펼친 걸로 알려져 기대를 모읍니다.

이어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는 한국계 프랑스인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출연합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초능력자역으로 얼굴을 알린 '폼 클레멘티에프'는 지난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적지 않은 비중으로 마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 했는데요.

이 같은 한국계 배우들의 활약에 국내 영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할리우드 대작에서 더 많은 한국계 배우들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바람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