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하나, 마약 공범에 1억 건네 입막음”…조사 착수

입력 2019.04.09 (12:12) 수정 2019.04.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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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혐의로 수사받을 당시 공범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씨가 지난 2015년 조사받을 당시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A 씨에게 입막음용으로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당시 황씨가 대학생 A씨 등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고 A 씨가 혼자 투약한 것으로 입막음한 정황이 있다며 한 언론이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황 씨는 2015년 필로폰 0.5g을 공급한 혐의 등으로 입건됐지만,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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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황하나, 마약 공범에 1억 건네 입막음”…조사 착수
    • 입력 2019-04-09 12:14:36
    • 수정2019-04-09 12:23:16
    뉴스 12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혐의로 수사받을 당시 공범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씨가 지난 2015년 조사받을 당시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A 씨에게 입막음용으로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당시 황씨가 대학생 A씨 등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고 A 씨가 혼자 투약한 것으로 입막음한 정황이 있다며 한 언론이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황 씨는 2015년 필로폰 0.5g을 공급한 혐의 등으로 입건됐지만,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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