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특혜 논란’ 동신대 연예인 7명, 학사·학위 취소

입력 2019.04.11 (06:52) 수정 2019.04.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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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신대학교가 출석을 제대로 안 한 유명 연예인들에게 장학금까지 줬다는 이른바 '동신대 특혜 논란'이 일었었죠,

특혜대상으로 지목된 연예인들의 학위나 학점이 취소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교육부가 연예인 특혜에 대한 동신대학교 측의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특혜 의혹을 확인한 뒤 학교 측에 해당 연예인들의 학위 취소를 요구했던 교육부가 제기된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

결국 가수 추가열 씨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이기광 씨, 전 멤버 용준형, 장현승 씨 등 6명의 학위가 취소되고 아직 재학 중인 가수 겸 배우 육성재 씨는 학점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동신대는 여전히 법적 대응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학위나 학점 취소를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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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특혜 논란’ 동신대 연예인 7명, 학사·학위 취소
    • 입력 2019-04-11 06:53:24
    • 수정2019-04-11 07:10:54
    뉴스광장 1부
지난해, 동신대학교가 출석을 제대로 안 한 유명 연예인들에게 장학금까지 줬다는 이른바 '동신대 특혜 논란'이 일었었죠,

특혜대상으로 지목된 연예인들의 학위나 학점이 취소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교육부가 연예인 특혜에 대한 동신대학교 측의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특혜 의혹을 확인한 뒤 학교 측에 해당 연예인들의 학위 취소를 요구했던 교육부가 제기된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

결국 가수 추가열 씨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이기광 씨, 전 멤버 용준형, 장현승 씨 등 6명의 학위가 취소되고 아직 재학 중인 가수 겸 배우 육성재 씨는 학점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동신대는 여전히 법적 대응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학위나 학점 취소를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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