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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즐기는 스키…폭설에 반짝 재개장
입력 2019.04.11 (21:55) 수정 2019.04.11 (22: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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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즐기는 스키…폭설에 반짝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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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 강원도 산간지역에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스키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폭설에 때아닌 4월 스키장이 반짝 재개장했습니다.

박하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겨울 스포츠의 고장 평창 발왕산 일대가 온통 새하얀 옷을 입었습니다.

4월의 폭설에 대관령 일대 초록의 스키장 슬로프는 다시 겨울 시즌을 맞은 듯 흰눈으로 뒤덮혔습니다.

덕분에 시즌을 마무리했던 스키장이 반짝 개장을 했습니다.

대관령에 20cm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완연한 봄기운 속 자연설 스키를 즐기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례적인 4월 스키장 재개장 소식에, 평일인데도 스키어 백여 명이 스키장을 찾았습니다.

따뜻한 봄햇살을 만끽하며, 새 하얀 설원 위를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김용대/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 "이건 뭐 횡재를 한다 그럴까 보너스 받은 기분이죠. 4월 중순에 이렇게 좋은 슬로프를,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보너스를 받는 기분입니다."]

스키장 폐장 후 남아있던 잔설에 자연설이 쌓여 다져지면서, 슬로프 설질도 겨울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김동준/용평리조트 스포츠사업팀장 : "시즌 못지않게 슬로프가 아주 양호한 상태이고 최고의 컨디션을 갖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한창인 시기지만, 강원도의 특별한 정취, 눈꽃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선숙/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 "완전히 4월의 추억이고요. 저쪽에는 벚꽃이 활짝 폈는데 (눈꽃이) 벚꽃보다 더 환상적인 것 같아요."]

봄 날, 때 아닌 이색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4월의 스키장은 오는 토요일(13일)까지 운영됩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 4월에 즐기는 스키…폭설에 반짝 재개장
    • 입력 2019.04.11 (21:55)
    • 수정 2019.04.11 (22:12)
    뉴스 9
4월에 즐기는 스키…폭설에 반짝 재개장
[앵커]

어제(10일) 강원도 산간지역에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스키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폭설에 때아닌 4월 스키장이 반짝 재개장했습니다.

박하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겨울 스포츠의 고장 평창 발왕산 일대가 온통 새하얀 옷을 입었습니다.

4월의 폭설에 대관령 일대 초록의 스키장 슬로프는 다시 겨울 시즌을 맞은 듯 흰눈으로 뒤덮혔습니다.

덕분에 시즌을 마무리했던 스키장이 반짝 개장을 했습니다.

대관령에 20cm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완연한 봄기운 속 자연설 스키를 즐기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례적인 4월 스키장 재개장 소식에, 평일인데도 스키어 백여 명이 스키장을 찾았습니다.

따뜻한 봄햇살을 만끽하며, 새 하얀 설원 위를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김용대/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 "이건 뭐 횡재를 한다 그럴까 보너스 받은 기분이죠. 4월 중순에 이렇게 좋은 슬로프를,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보너스를 받는 기분입니다."]

스키장 폐장 후 남아있던 잔설에 자연설이 쌓여 다져지면서, 슬로프 설질도 겨울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김동준/용평리조트 스포츠사업팀장 : "시즌 못지않게 슬로프가 아주 양호한 상태이고 최고의 컨디션을 갖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한창인 시기지만, 강원도의 특별한 정취, 눈꽃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선숙/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 "완전히 4월의 추억이고요. 저쪽에는 벚꽃이 활짝 폈는데 (눈꽃이) 벚꽃보다 더 환상적인 것 같아요."]

봄 날, 때 아닌 이색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4월의 스키장은 오는 토요일(13일)까지 운영됩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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