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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수사단, 이세민 前 차장 소환…외압·뇌물·성폭력 동시 겨냥
입력 2019.04.14 (21:09) 수정 2019.04.14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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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수사단, 이세민 前 차장 소환…외압·뇌물·성폭력 동시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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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2013년 당시의 경찰 수사 책임자를 소환했습니다.

당시 청와대가 경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다음주엔 이른바 '별장 성폭력' 피해 여성도 부를 계획입니다.

뇌물, 성폭력, 수사 외압...

이렇게 세 갈래 방향 수사가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샙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의 수사단은 오늘(14일) 이세민 전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을 소환했습니다.

이 전 차장은 2013년 3월 김학의 사건 경찰 수사 당시 수사를 총괄했던 경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냈습니다.

경찰은 그해 3월 18일 특별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 차장은 한달여 뒤 경찰대 학생지도부장으로 좌천성 인사가 납니다.

수사기획관 보직 발령 4개월 만입니다.

수사단은 경찰의 내사와 이같은 좌천성 인사에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 전 차장을 상대로 집중 조사했습니다.

수사단은 수사 착수 초기 출국금지한 김학배 전 경찰청 수사국장 등 당시 경찰 수뇌부를 잇따라 소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수사단은 다음주 안에 '별장 성폭력' 피해 여성 A씨도 불러 조사합니다.

A씨에게 동영상이 촬영된 당시 상황과 동석자 등 사실 관계를 집중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씨는 6년 전 경찰 조사에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돈봉투를 김 전 차관에게 건네는 걸 목격했다고 진술한 적이 있는 뇌물 사건의 주요 참고인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최근 윤중천씨의 주변 인물들에 이어 의혹의 핵심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어 이번 수사가 본궤도 올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 김학의 수사단, 이세민 前 차장 소환…외압·뇌물·성폭력 동시 겨냥
    • 입력 2019.04.14 (21:09)
    • 수정 2019.04.14 (21:58)
    뉴스 9
김학의 수사단, 이세민 前 차장 소환…외압·뇌물·성폭력 동시 겨냥
[앵커]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2013년 당시의 경찰 수사 책임자를 소환했습니다.

당시 청와대가 경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다음주엔 이른바 '별장 성폭력' 피해 여성도 부를 계획입니다.

뇌물, 성폭력, 수사 외압...

이렇게 세 갈래 방향 수사가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샙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의 수사단은 오늘(14일) 이세민 전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을 소환했습니다.

이 전 차장은 2013년 3월 김학의 사건 경찰 수사 당시 수사를 총괄했던 경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냈습니다.

경찰은 그해 3월 18일 특별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 차장은 한달여 뒤 경찰대 학생지도부장으로 좌천성 인사가 납니다.

수사기획관 보직 발령 4개월 만입니다.

수사단은 경찰의 내사와 이같은 좌천성 인사에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 전 차장을 상대로 집중 조사했습니다.

수사단은 수사 착수 초기 출국금지한 김학배 전 경찰청 수사국장 등 당시 경찰 수뇌부를 잇따라 소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수사단은 다음주 안에 '별장 성폭력' 피해 여성 A씨도 불러 조사합니다.

A씨에게 동영상이 촬영된 당시 상황과 동석자 등 사실 관계를 집중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씨는 6년 전 경찰 조사에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돈봉투를 김 전 차관에게 건네는 걸 목격했다고 진술한 적이 있는 뇌물 사건의 주요 참고인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최근 윤중천씨의 주변 인물들에 이어 의혹의 핵심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어 이번 수사가 본궤도 올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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