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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서 ‘천원 택시’ 운행 시작…주민들 ‘환영’
입력 2019.04.15 (18:15) 수정 2019.04.15 (18:27) KBS 경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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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서 ‘천원 택시’ 운행 시작…주민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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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파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천원 택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물론 택시 기사들 역시 승객이 적은 낮시간대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 반응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시의 한 마을.

도심으로 나가려면 마을 주민들은 하루 3번 들어오는 버스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는 '천원 택시'가 운행되며 도심을 오가는게 수월해졌습니다.

콜번호로 전화를 걸어 택시를 호출하면 근거리 차량이 바로 배차되고,

["(콜하셨죠?) 네."]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터미널이나 역까지 운행해 대중교통 연계가 손쉽도록 했습니다.

[정화진/경기도 파주시 : "천 원만 주면 적성(터미널)을 갔다 오니까 그게 또 편리하고 좋고, 언제 아무 때고 내가 필요할 때 나가니까 좋고..."]

보통 마을에서 5천 원 정도의 요금이 나오는 거리까지 나가는데, 손님이 지불하는 금액은 '천 원'.

나머지는 시가 부담합니다.

파주시 6개 읍면에 있는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중입니다.

마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택시 이용 등록을 마친 주민이 하루 2차례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택시기사들 역시, 승객이 적은 시간대에 운행돼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장남훈/경기도 파주시 택시 기사 : "손님이 없는 시간에 콜을 해주시니까 저희도 좋죠."]

이용자가 직접 기사에게 연락해야 하거나 마을당 횟수가 정해져 있는 일부 다른 지자체의 비슷한 정책과는 차별점이 있다는게 파주시 설명입니다.

[강영도/파주시청 택시화물팀장 : "상반기 결과를 통해서 추가 마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원하는 목적지와 바로 연결되지 못하는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경기도 파주서 ‘천원 택시’ 운행 시작…주민들 ‘환영’
    • 입력 2019.04.15 (18:15)
    • 수정 2019.04.15 (18:27)
    KBS 경제타임
경기도 파주서 ‘천원 택시’ 운행 시작…주민들 ‘환영’
[앵커]

경기도 파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천원 택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물론 택시 기사들 역시 승객이 적은 낮시간대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 반응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시의 한 마을.

도심으로 나가려면 마을 주민들은 하루 3번 들어오는 버스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는 '천원 택시'가 운행되며 도심을 오가는게 수월해졌습니다.

콜번호로 전화를 걸어 택시를 호출하면 근거리 차량이 바로 배차되고,

["(콜하셨죠?) 네."]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터미널이나 역까지 운행해 대중교통 연계가 손쉽도록 했습니다.

[정화진/경기도 파주시 : "천 원만 주면 적성(터미널)을 갔다 오니까 그게 또 편리하고 좋고, 언제 아무 때고 내가 필요할 때 나가니까 좋고..."]

보통 마을에서 5천 원 정도의 요금이 나오는 거리까지 나가는데, 손님이 지불하는 금액은 '천 원'.

나머지는 시가 부담합니다.

파주시 6개 읍면에 있는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중입니다.

마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택시 이용 등록을 마친 주민이 하루 2차례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택시기사들 역시, 승객이 적은 시간대에 운행돼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장남훈/경기도 파주시 택시 기사 : "손님이 없는 시간에 콜을 해주시니까 저희도 좋죠."]

이용자가 직접 기사에게 연락해야 하거나 마을당 횟수가 정해져 있는 일부 다른 지자체의 비슷한 정책과는 차별점이 있다는게 파주시 설명입니다.

[강영도/파주시청 택시화물팀장 : "상반기 결과를 통해서 추가 마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원하는 목적지와 바로 연결되지 못하는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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