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멕시코·미국 국경에서 첼로 연주

입력 2019.04.15 (20:46) 수정 2019.04.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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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후아레스-링컨 다리' 주변으로 첼로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요요마 인데요.

텍사스와 멕시코 국경에서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유는?

국경에 벽이 아닌 다리를 쌓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답니다.

[요요마/첼리스트 겸 지휘자 : "저는 평생 동안 국경 근처에서 살았습니다. 다른 문화, 규범, 세대, 음악 사이에서 살았습니다. 그러한 문화에서 우리는 다리를 건설했지 벽을 쌓지는 않았습니다."]

2018년부터 전 세계 36개 지역을 돌며 '바흐 프로젝트'를 시작한 그는 "음악이 우리를 어루만질 때 공통의 인간애로 다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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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20:32:05
    • 수정2019-04-15 2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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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후아레스-링컨 다리' 주변으로 첼로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요요마 인데요.

텍사스와 멕시코 국경에서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유는?

국경에 벽이 아닌 다리를 쌓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답니다.

[요요마/첼리스트 겸 지휘자 : "저는 평생 동안 국경 근처에서 살았습니다. 다른 문화, 규범, 세대, 음악 사이에서 살았습니다. 그러한 문화에서 우리는 다리를 건설했지 벽을 쌓지는 않았습니다."]

2018년부터 전 세계 36개 지역을 돌며 '바흐 프로젝트'를 시작한 그는 "음악이 우리를 어루만질 때 공통의 인간애로 다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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