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밑 장악 전자랜드…현대모비스 잡고 ‘승부 원점’

입력 2019.04.15 (21:48) 수정 2019.04.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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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전자랜드가 모비스를 꺾고 1승 1패 균형을 맞췄습니다.

로드와 이대현이 맞수인 라건아, 함지훈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이대헌이 함지훈의 공격을 연달아 막아냅니다.

이대헌은 팀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경기 초반 중요한 득점을 올렸고, 모비스 공격의 핵심인 함지훈을 완전 봉쇄했습니다.

전자랜드 로드는 모비스 라건아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슛을 던졌습니다.

로드는 2쿼터 강렬한 덩크까지 선보이며 맞수 라건아의 기를 죽였습니다.

3쿼터에도 묘기 같은 더블 클러치 투핸드 덩크까지 성공시켰습니다.

로드는 개인기는 물론 정효근 등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라건아는 골밑에서 로드에 밀리며 특유의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의 가로채기를 정효근이 덩크로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로드가 31득점 15리바운드, 이대헌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89대 70으로 꺾고 창단 첫 챔프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대헌/전자랜드/14득점 : "모비스는 함지훈이 3득점, 라건아가 14득점으로 부진하며 부활이 절실해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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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밑 장악 전자랜드…현대모비스 잡고 ‘승부 원점’
    • 입력 2019-04-15 21:50:20
    • 수정2019-04-15 2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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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전자랜드가 모비스를 꺾고 1승 1패 균형을 맞췄습니다.

로드와 이대현이 맞수인 라건아, 함지훈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이대헌이 함지훈의 공격을 연달아 막아냅니다.

이대헌은 팀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경기 초반 중요한 득점을 올렸고, 모비스 공격의 핵심인 함지훈을 완전 봉쇄했습니다.

전자랜드 로드는 모비스 라건아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슛을 던졌습니다.

로드는 2쿼터 강렬한 덩크까지 선보이며 맞수 라건아의 기를 죽였습니다.

3쿼터에도 묘기 같은 더블 클러치 투핸드 덩크까지 성공시켰습니다.

로드는 개인기는 물론 정효근 등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라건아는 골밑에서 로드에 밀리며 특유의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의 가로채기를 정효근이 덩크로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로드가 31득점 15리바운드, 이대헌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89대 70으로 꺾고 창단 첫 챔프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대헌/전자랜드/14득점 : "모비스는 함지훈이 3득점, 라건아가 14득점으로 부진하며 부활이 절실해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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