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물결…“책임자 처벌 철저” 외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오늘 경기도 안산과 진도 팽목항 등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철저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선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 등을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실화 가능성

프랑스 파리의 명소 노트르담 대성당에 큰 불이 나 첨탑과 지붕 일부가 붕괴됐습니다. 복원공사 중 실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 850년 역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훼손되면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박유천 자택 등 압수수색…내일 소환조사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박 씨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선 건데, 내일 소환 조사도 이어갑니다.

트럼프 “북미대화 좋다”…‘김정은 방러’ 임박한 듯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 언급과 관련해, 대화는 좋다며 화답했습니다. 북러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진행 중임을 크렘린궁이 확인한 가운데 다음 주로 임박했다는 전망이 외교가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