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만료 박근혜 석방하라”…지지자 밤샘집회

입력 2019.04.17 (00:36) 수정 2019.04.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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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심 재판 중 구속기간이 만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밤샘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한애국당 등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들은 어제 오후부터 서울구치소 앞에 천막 수십 개를 설치하고 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정에 구속기간이 만료된만큼 박 전 대통령이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서울구치소를 '청와대'와의 합성어인 '서청대'라고 부르며, 백여 차례 이상 지지지회를 열어 왔습니다.

이른바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돼 상고심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어제(16일) 밤 12시 끝났습니다.

하지만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2년이 이미 확정됐기 때문에 석방되지 않고 기결수 신분으로 계속 수감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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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7 00:36:48
    • 수정2019-04-17 07:46:29
    사회
상고심 재판 중 구속기간이 만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밤샘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한애국당 등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들은 어제 오후부터 서울구치소 앞에 천막 수십 개를 설치하고 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정에 구속기간이 만료된만큼 박 전 대통령이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서울구치소를 '청와대'와의 합성어인 '서청대'라고 부르며, 백여 차례 이상 지지지회를 열어 왔습니다.

이른바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돼 상고심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어제(16일) 밤 12시 끝났습니다.

하지만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2년이 이미 확정됐기 때문에 석방되지 않고 기결수 신분으로 계속 수감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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