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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적기, 23일 블라디보스토크행 임시편 배정
입력 2019.04.17 (07:03) 수정 2019.04.17 (07:0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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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적기, 23일 블라디보스토크행 임시편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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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북러 정상 회담이 열릴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예정에 없던 항공 스케쥴이 생겼습니다.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한 대가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일정인데 북러 정상 회담 준비를 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기자가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리포트]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비행 일정표 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인 23일, 고려항공 소속 Ty-204 여객기 한대가 평양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도착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평양-블라디보스토크 간 정기 노선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번이 있는데 갑자기 임시편이 생긴 겁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관계자는 임시편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관계자 : "추가로 항공 일정이 생겼는데 정확한 정보는 우리한테 없고 항공사에 문의하셔야 해요."]

고려항공 홈페이지에는 아직 항공기 정보가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정기 노선이 아닌 특별 노선이다 보니 보안을 위해 올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항공의 북한 측 관계자는 23일 블라디보스토크행 항공편 자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려항공 관계자 : "23일에 비행 일정 있다는 것을 누구한테 들으셨죠? 없어요. 물어보지 마세요."]

현지소식통은 임시 항공편이 도착한 다음날인 24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러 정상 회담을 한 뒤 곧바로 '일대일로 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북러 양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정상 회담의 장소와 날짜에 관해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회담이 열린다면 조만간 관련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 북한 국적기, 23일 블라디보스토크행 임시편 배정
    • 입력 2019.04.17 (07:03)
    • 수정 2019.04.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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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적기, 23일 블라디보스토크행 임시편 배정
[앵커]

다음 주 북러 정상 회담이 열릴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예정에 없던 항공 스케쥴이 생겼습니다.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한 대가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일정인데 북러 정상 회담 준비를 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기자가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리포트]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비행 일정표 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인 23일, 고려항공 소속 Ty-204 여객기 한대가 평양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도착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평양-블라디보스토크 간 정기 노선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번이 있는데 갑자기 임시편이 생긴 겁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관계자는 임시편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관계자 : "추가로 항공 일정이 생겼는데 정확한 정보는 우리한테 없고 항공사에 문의하셔야 해요."]

고려항공 홈페이지에는 아직 항공기 정보가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정기 노선이 아닌 특별 노선이다 보니 보안을 위해 올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항공의 북한 측 관계자는 23일 블라디보스토크행 항공편 자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려항공 관계자 : "23일에 비행 일정 있다는 것을 누구한테 들으셨죠? 없어요. 물어보지 마세요."]

현지소식통은 임시 항공편이 도착한 다음날인 24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러 정상 회담을 한 뒤 곧바로 '일대일로 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북러 양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정상 회담의 장소와 날짜에 관해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회담이 열린다면 조만간 관련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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