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8일 전에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해 줄 것을 여당에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16) 해외 순방 출국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이같이 말했고,
홍영표 원내대표는 "군 경력이 조사위원 자격에 포함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가 거부한 한국당 추천 조사위원 두 명 가운데 권태오 전 중장의 위원 임명이 가능하도록 법개정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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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여당에 "5·18 전 조사위 구성해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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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7 07:58:53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8일 전에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해 줄 것을 여당에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16) 해외 순방 출국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이같이 말했고,
홍영표 원내대표는 "군 경력이 조사위원 자격에 포함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가 거부한 한국당 추천 조사위원 두 명 가운데 권태오 전 중장의 위원 임명이 가능하도록 법개정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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