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만료 박근혜 석방하라”…지지자 밤샘 집회

입력 2019.04.17 (08:23) 수정 2019.04.17 (0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고심 재판 중 구속기간이 만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밤샘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한애국당 등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들은 어제 오후부터 서울구치소 앞에 천막 수십 개를 설치하고 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정에 구속기간이 만료된만큼 박 전 대통령이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른바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돼 상고심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만료됐지만,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2년이 이미 확정됐기 때문에 석방되지 않고 기결수 신분으로 계속 수감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속 만료 박근혜 석방하라”…지지자 밤샘 집회
    • 입력 2019-04-17 08:27:24
    • 수정2019-04-17 08:33:21
    아침뉴스타임
상고심 재판 중 구속기간이 만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밤샘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한애국당 등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들은 어제 오후부터 서울구치소 앞에 천막 수십 개를 설치하고 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정에 구속기간이 만료된만큼 박 전 대통령이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른바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돼 상고심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만료됐지만,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2년이 이미 확정됐기 때문에 석방되지 않고 기결수 신분으로 계속 수감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