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진주 아파트 방화 난동 사건’ 특별 수사단 구성해

입력 2019.04.17 (08:43) 수정 2019.04.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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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경남 진주의 아파트 방화·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긴급하게 특별 수사단을 구성했습니다.

진주경찰서장이 총괄하는 특별 수사단은 진주경찰서 전체 형사 39명이 동원됐고, 미제팀 5명과 프로파일러 2명 등 지방청 수사인력 7명, 진주권 과학수사대 요원 15명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탐문하고 피해자를 조사하는 등 광범위하게 초동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 보호팀과 전문상담관 등 30명을 투입해 사건 피해자와 보호 요원을 1대 1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행경위 등에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며, "다수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피해자보호전담요원을 투입해 피해자 보호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7일) 새벽 4시 반쯤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 사는 42살 안 모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 공격을 해 5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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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7 08:43:30
    • 수정2019-04-17 08:58:25
    사회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경남 진주의 아파트 방화·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긴급하게 특별 수사단을 구성했습니다.

진주경찰서장이 총괄하는 특별 수사단은 진주경찰서 전체 형사 39명이 동원됐고, 미제팀 5명과 프로파일러 2명 등 지방청 수사인력 7명, 진주권 과학수사대 요원 15명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탐문하고 피해자를 조사하는 등 광범위하게 초동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 보호팀과 전문상담관 등 30명을 투입해 사건 피해자와 보호 요원을 1대 1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행경위 등에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며, "다수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피해자보호전담요원을 투입해 피해자 보호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7일) 새벽 4시 반쯤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 사는 42살 안 모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 공격을 해 5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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