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직장어린이집’ 설립 지역 확정…서울 마포구·광진구·광주시 등 5곳

입력 2019.04.17 (09:15) 수정 2019.04.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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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차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립 지역을 선정해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 광주광역시, 전주시, 화성시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노동부는 서울 마포구에는 연남동 등 건립 예정 지역의 임차료가 상승해 기존에 있던 민간 보육시설이 폐원한 지역으로 보육 수요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경우엔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일자리와 연계해 입주하는 중소·중견기업 노동자의 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주시에는 건립 지역 주변에 5개 산업단지가 위치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세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등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보육 지원을 위해 설치하는 직장 어린이집입니다.

노동부는 "노사 관계자와 보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립지역 선정위원회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심의를 거쳐 설립 지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년도에는 10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나머지 5개 지역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추가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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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7 09:15:18
    • 수정2019-04-17 09:17:45
    사회
고용노동부는 1차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립 지역을 선정해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 광주광역시, 전주시, 화성시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노동부는 서울 마포구에는 연남동 등 건립 예정 지역의 임차료가 상승해 기존에 있던 민간 보육시설이 폐원한 지역으로 보육 수요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경우엔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일자리와 연계해 입주하는 중소·중견기업 노동자의 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주시에는 건립 지역 주변에 5개 산업단지가 위치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세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등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보육 지원을 위해 설치하는 직장 어린이집입니다.

노동부는 "노사 관계자와 보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립지역 선정위원회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심의를 거쳐 설립 지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년도에는 10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나머지 5개 지역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추가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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