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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주공아파트서 ‘방화·흉기 난동’…5명 사망·13명 부상
입력 2019.04.17 (09:30) 수정 2019.04.17 (10:1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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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주공아파트서 ‘방화·흉기 난동’…5명 사망·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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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 화재, 40대 남성이 불을 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주하 기자, 현장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사건이 난 경남 진주의 아파트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새벽에 일어난 방화와 살인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인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파트 주민 5명이 숨졌습니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난 것은 새벽 4시 반쯤입니다.

아파트 주민인 42살 안 모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은 30분만에 꺼졌지만 5명이 숨졌습니다.

확인된 사망자에는 12살 어린이와 포함해 70대 남성 1명, 60대 여성 2명, 30대 여성 1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5명이 중상, 8명이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앵커]

화재는 크지 않았는데 사상자가 왜 이렇게 많았나요?

[기자]

네, 경찰은 안 씨가 새벽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향해 흉기로 무차별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피를 하고 있는데 2층 계단에서 사람이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다급한 내용의 주민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주변 주민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피의자 안 씨가 최근 이웃과 다툼이 잦아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방화·살인사건과 관련해 긴급하게 특별 수사단을 구성했습니다.

진주경찰서장이 총괄하는 특별 수사단은 진주경찰서 전체 형사 39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탐문하고 피해자를 조사하는 등 광범위하게 초동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 경남 진주 주공아파트서 ‘방화·흉기 난동’…5명 사망·13명 부상
    • 입력 2019.04.17 (09:30)
    • 수정 2019.04.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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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주공아파트서 ‘방화·흉기 난동’…5명 사망·13명 부상
[앵커]

오늘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 화재, 40대 남성이 불을 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주하 기자, 현장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사건이 난 경남 진주의 아파트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새벽에 일어난 방화와 살인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인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파트 주민 5명이 숨졌습니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난 것은 새벽 4시 반쯤입니다.

아파트 주민인 42살 안 모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은 30분만에 꺼졌지만 5명이 숨졌습니다.

확인된 사망자에는 12살 어린이와 포함해 70대 남성 1명, 60대 여성 2명, 30대 여성 1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5명이 중상, 8명이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앵커]

화재는 크지 않았는데 사상자가 왜 이렇게 많았나요?

[기자]

네, 경찰은 안 씨가 새벽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향해 흉기로 무차별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피를 하고 있는데 2층 계단에서 사람이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다급한 내용의 주민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주변 주민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피의자 안 씨가 최근 이웃과 다툼이 잦아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방화·살인사건과 관련해 긴급하게 특별 수사단을 구성했습니다.

진주경찰서장이 총괄하는 특별 수사단은 진주경찰서 전체 형사 39명이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탐문하고 피해자를 조사하는 등 광범위하게 초동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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