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홍영표 “5·18 조사위 자격요건 완화 검토…시간 끌기 우려”

입력 2019.04.17 (09:42) 수정 2019.04.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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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의 자격조건을 완화하자고 요청해, 이를 검토하고 있지만, 조사위 출범까지 시간을 끌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5.18 조사위원회가 빨리 출범하는게 중요해,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당의 주장대로 5.18 조사위의 자격요건에 군경력을 포함하면, 한국당이 추천했던 권태오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조사위원에 임명될 수 있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총선 차출론에 대해서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인사 요인이 있을 때 참여 논의가 나와도 늦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와 청와대에서 역량 있는 사람들이 내년 총선에 참여해서 성과를 내는게,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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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7 09:42:36
    • 수정2019-04-17 09:59:55
    정치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의 자격조건을 완화하자고 요청해, 이를 검토하고 있지만, 조사위 출범까지 시간을 끌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5.18 조사위원회가 빨리 출범하는게 중요해,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당의 주장대로 5.18 조사위의 자격요건에 군경력을 포함하면, 한국당이 추천했던 권태오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조사위원에 임명될 수 있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총선 차출론에 대해서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인사 요인이 있을 때 참여 논의가 나와도 늦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와 청와대에서 역량 있는 사람들이 내년 총선에 참여해서 성과를 내는게,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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