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 ​반찬 제조업체 11곳 적발

입력 2019.04.17 (10:16) 수정 2019.04.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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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반찬을 판매하는 업체 1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인터넷 판매 반찬 제조업체 13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시행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11곳을 적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업체 3곳은 조리시설 청결이 불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 건강진단을 하지 않거나 원재료명 등을 적지 않은 업체도 각각 2곳씩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지자체에 적발 내용을 알리고, 지자체는 3개월 안에 적발업체에 대한 점검을 다시 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반찬과 전투식량의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을 통과했다"면서, "판매 방식이 변해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들의 경우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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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위생법 위반 ​반찬 제조업체 11곳 적발
    • 입력 2019-04-17 10:16:36
    • 수정2019-04-17 10:38:02
    사회
온라인을 통해 반찬을 판매하는 업체 1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인터넷 판매 반찬 제조업체 13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시행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11곳을 적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업체 3곳은 조리시설 청결이 불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 건강진단을 하지 않거나 원재료명 등을 적지 않은 업체도 각각 2곳씩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지자체에 적발 내용을 알리고, 지자체는 3개월 안에 적발업체에 대한 점검을 다시 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반찬과 전투식량의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을 통과했다"면서, "판매 방식이 변해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들의 경우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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