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당 윤리위서 소상하게 설명”

입력 2019.04.17 (10:22) 수정 2019.04.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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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발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생각이 짧았다"면서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6일) 페이스북에 "친구가 보내 준 짧은 글을 무심코 올렸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저는 세월호가 더 이상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을, 우리 정치권에 던지고 싶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또 "어제는 세월호 침몰 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비명에 숨진 단원고 학생들 선생님들, 유가족들의 아픔이 이제는 아물기를 기원하는 마음, 누구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해가 없었으면 하고, 문제의 글은 바로 내렸다"라면서 "당 윤리위에서 이 일의 전말을 묻겠다고 하니,소상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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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7 10:22:37
    • 수정2019-04-17 10:41:08
    정치
세월호 관련 발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생각이 짧았다"면서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6일) 페이스북에 "친구가 보내 준 짧은 글을 무심코 올렸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저는 세월호가 더 이상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을, 우리 정치권에 던지고 싶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또 "어제는 세월호 침몰 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비명에 숨진 단원고 학생들 선생님들, 유가족들의 아픔이 이제는 아물기를 기원하는 마음, 누구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해가 없었으면 하고, 문제의 글은 바로 내렸다"라면서 "당 윤리위에서 이 일의 전말을 묻겠다고 하니,소상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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