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그리스 대통령, 영국에 문화재 반환 촉구

입력 2019.04.17 (10:53) 수정 2019.04.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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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대통령이 자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 조각들을 반환할 것을 영국 측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파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그리스 대통령 : "파르테논 신전의 상처를 재조명하고 치유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와 자유의 상징으로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리스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대통령이 언급한 문화재는 대영박물관의 인기스타, '엘긴 마블'입니다.

파르테논 신전에 장식된 대리석 조각들을 영국 외교관 '엘긴 경'이 떼어 가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리스는 1832년 독립 직후부터 꾸준히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영국 정부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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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그리스 대통령, 영국에 문화재 반환 촉구
    • 입력 2019-04-17 10:56:09
    • 수정2019-04-17 10:58:01
    지구촌뉴스
그리스 대통령이 자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 조각들을 반환할 것을 영국 측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파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그리스 대통령 : "파르테논 신전의 상처를 재조명하고 치유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와 자유의 상징으로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리스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대통령이 언급한 문화재는 대영박물관의 인기스타, '엘긴 마블'입니다.

파르테논 신전에 장식된 대리석 조각들을 영국 외교관 '엘긴 경'이 떼어 가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리스는 1832년 독립 직후부터 꾸준히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영국 정부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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