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9년 군수혁신위원회 개최 “군 효율 운영 노력”

국방부는 오늘(17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재로 군수혁신위원회를 열고 2019년 군수혁신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전투준비태세 강화 ▲군수경영 효율화 ▲고객 만족도 제고 ▲4차 산업혁명기술 군 적용 등 4대 분야 18개 중점 과제를 발굴해 군수혁신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리부속에 대한 수요 예측 정확도를 80%에서 82%로 높이고, 예산 385억 원 이상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국방부 외에도 방위사업청·합참·각 군 등이 자체적으로 추진할 혁신과제 20개를 추가 발굴해 군수혁신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군수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주석 차관은 "군수혁신은 국방개혁의 한 축으로 우리 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중요한 촉진제"라며 "'국방개혁 2.0'과 '4차 산업혁명 국방혁신 과제'와도 잘 연계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