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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마약 지목’ 박유천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 받겠다”
입력 2019.04.17 (11:13) 수정 2019.04.17 (11:44) 사회
‘황하나 마약 지목’ 박유천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 받겠다”
황하나 씨가 마약 공범으로 지목한 가수 박유천 씨가 오늘(17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를 오늘 오전 10시쯤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온 박 씨는 다소 여유로운 표정으로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 등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 수사 과정에서 황 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박 씨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은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으나, 통신 수사 등을 통해 황 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어제(16일)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황 씨 집을 드나든 CCTV 영상과 박 씨와 황 씨가 연락한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우선 박 씨 측의 입장을 들어보고, 그동안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결별 이후 황 씨를 만난 경위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 내용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박 씨와 황 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황하나 마약 지목’ 박유천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 받겠다”
    • 입력 2019.04.17 (11:13)
    • 수정 2019.04.17 (11:44)
    사회
‘황하나 마약 지목’ 박유천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 받겠다”
황하나 씨가 마약 공범으로 지목한 가수 박유천 씨가 오늘(17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를 오늘 오전 10시쯤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온 박 씨는 다소 여유로운 표정으로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 등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 수사 과정에서 황 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박 씨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은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으나, 통신 수사 등을 통해 황 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어제(16일)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황 씨 집을 드나든 CCTV 영상과 박 씨와 황 씨가 연락한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우선 박 씨 측의 입장을 들어보고, 그동안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결별 이후 황 씨를 만난 경위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 내용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박 씨와 황 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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