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산투어’,GTX-B 등 인천 현안 전폭 지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4/17) 인천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와 수도권 매립지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은 올 연말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GTX-B 노선`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고,인천 서구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2호선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홍 원내대표는 이와함께,인천 시민들이 지난 27년 동안 `수도권 매립지`때문에 여러가지 피해를 봤고,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기 위해 당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전국 18개 민자 도로 가운데 통행료가 가장 비싸다며,시민에게 부담을 주고 도로의 공공성에 역행하는 `민자 도로 통행료`를 민주당이 앞장서서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인천을 끝으로 지난 2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한 민주당과 17개 광역단체 간 예산정책협의회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