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화.살인 '이웃과 불화'...조현병 확인 돼
입력 2019.04.17 (16:34)
수정 2019.04.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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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방화·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피의자 42살 안 모씨가
위층에 사는 이웃과
불화가 잦았던 것으로 보이며
안 씨가 횡성수설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안 씨로 인한 경찰 출동이
모두 7건으로 이 가운데 2건은
재물손괴와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안 씨가
위층 집 대문에 오물을 투척하는 등
7건 가운데 4건이
위층 주민이 신고한 것으로
숨진 피해자 5명 가운데
18살 A 양이 해당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조현병 증세로 지난 2015년부터
1년 반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안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낸 뒤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방화·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피의자 42살 안 모씨가
위층에 사는 이웃과
불화가 잦았던 것으로 보이며
안 씨가 횡성수설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안 씨로 인한 경찰 출동이
모두 7건으로 이 가운데 2건은
재물손괴와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안 씨가
위층 집 대문에 오물을 투척하는 등
7건 가운데 4건이
위층 주민이 신고한 것으로
숨진 피해자 5명 가운데
18살 A 양이 해당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조현병 증세로 지난 2015년부터
1년 반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안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낸 뒤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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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방화.살인 '이웃과 불화'...조현병 확인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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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7 16:34:59
- 수정2019-04-17 16:36:48
진주에서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방화·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피의자 42살 안 모씨가
위층에 사는 이웃과
불화가 잦았던 것으로 보이며
안 씨가 횡성수설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안 씨로 인한 경찰 출동이
모두 7건으로 이 가운데 2건은
재물손괴와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안 씨가
위층 집 대문에 오물을 투척하는 등
7건 가운데 4건이
위층 주민이 신고한 것으로
숨진 피해자 5명 가운데
18살 A 양이 해당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조현병 증세로 지난 2015년부터
1년 반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안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낸 뒤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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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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