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체포…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 3개
입력 2019.04.17 (17:04)
수정 2019.04.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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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체포됐습니다.
일단은 거액의 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를 적용했는데, 검찰은 이르면 내일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의 수사단은 오늘 아침 윤중천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우선 공소시효가 남은 개인 비리로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수사를 벌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윤 씨의 개인비리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용된 혐의로 보면 사기 금액이 최소 5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윤 씨가 여러 업체에서 대표 직함을 얻어 활동했고, 공사 수주 등을 명목으로 돈을 얻어내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윤 씨에게 돈을 뜯긴 복수의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윤 씨가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의 체포영장에는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된 뇌물이나 성폭력은 일단 제외됐습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조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행 단계에 따라서 현재 가능한 범죄사실로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체포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체포됐습니다.
일단은 거액의 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를 적용했는데, 검찰은 이르면 내일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의 수사단은 오늘 아침 윤중천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우선 공소시효가 남은 개인 비리로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수사를 벌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윤 씨의 개인비리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용된 혐의로 보면 사기 금액이 최소 5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윤 씨가 여러 업체에서 대표 직함을 얻어 활동했고, 공사 수주 등을 명목으로 돈을 얻어내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윤 씨에게 돈을 뜯긴 복수의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윤 씨가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의 체포영장에는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된 뇌물이나 성폭력은 일단 제외됐습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조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행 단계에 따라서 현재 가능한 범죄사실로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체포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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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중천 체포…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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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7 17:07:20
- 수정2019-04-17 17:36:13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체포됐습니다.
일단은 거액의 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를 적용했는데, 검찰은 이르면 내일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의 수사단은 오늘 아침 윤중천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우선 공소시효가 남은 개인 비리로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수사를 벌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윤 씨의 개인비리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용된 혐의로 보면 사기 금액이 최소 5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윤 씨가 여러 업체에서 대표 직함을 얻어 활동했고, 공사 수주 등을 명목으로 돈을 얻어내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윤 씨에게 돈을 뜯긴 복수의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윤 씨가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의 체포영장에는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된 뇌물이나 성폭력은 일단 제외됐습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조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행 단계에 따라서 현재 가능한 범죄사실로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체포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체포됐습니다.
일단은 거액의 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를 적용했는데, 검찰은 이르면 내일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의 수사단은 오늘 아침 윤중천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우선 공소시효가 남은 개인 비리로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수사를 벌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윤 씨의 개인비리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용된 혐의로 보면 사기 금액이 최소 5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윤 씨가 여러 업체에서 대표 직함을 얻어 활동했고, 공사 수주 등을 명목으로 돈을 얻어내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윤 씨에게 돈을 뜯긴 복수의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윤 씨가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의 체포영장에는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된 뇌물이나 성폭력은 일단 제외됐습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조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행 단계에 따라서 현재 가능한 범죄사실로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체포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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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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