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내선 총선 240석 목표로 준비”

입력 2019.04.17 (17:28) 수정 2019.04.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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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240석 확보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한 이유나 후보가 없는 지역이 아니면,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지역위원장 총회에서 125명의 원외지역위원장이 모두 내년에 당선되면 240석이 된다면서,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지역기반이 좋아져서 충분히 꿈꿔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정권을 지난번에 2번 하고 빼앗겼을 때 나라가 역행, 역진하는 모습을 똑똑히 봤다"며 "내년 총선까지만 승리하면 충분히 재집권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는 특별한 이유나 후보가 없는 지역이 아니면, 전략 공천을 안 하겠다면서, 단독 후보가 아니면 모두 경선을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해 달라고 원외지역위원장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오늘 총회에서는 원외위원장협의회 회장에 김성곤 서울 강남갑 위원장이, 감사에 이재준 경기 수원갑 위원장을 각각 뽑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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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내선 총선 240석 목표로 준비”
    • 입력 2019-04-17 17:28:16
    • 수정2019-04-17 18:36:49
    정치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240석 확보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한 이유나 후보가 없는 지역이 아니면,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지역위원장 총회에서 125명의 원외지역위원장이 모두 내년에 당선되면 240석이 된다면서,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지역기반이 좋아져서 충분히 꿈꿔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정권을 지난번에 2번 하고 빼앗겼을 때 나라가 역행, 역진하는 모습을 똑똑히 봤다"며 "내년 총선까지만 승리하면 충분히 재집권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는 특별한 이유나 후보가 없는 지역이 아니면, 전략 공천을 안 하겠다면서, 단독 후보가 아니면 모두 경선을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해 달라고 원외지역위원장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오늘 총회에서는 원외위원장협의회 회장에 김성곤 서울 강남갑 위원장이, 감사에 이재준 경기 수원갑 위원장을 각각 뽑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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