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서 멸종 위기 돌고래 ‘상괭이’ 구조
입력 2019.04.17 (17:30)
수정 2019.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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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에서 멸종 위기종 돌고래인 상괭이가 심한 탈진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파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국제보호종이자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한 마리가 파평읍 율곡리 대단위 양수장 앞 임진강변에 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해 시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파주시는 서울대공원 종 보전연구실에 연락, 연구실 관계자들과 함께 상괭이를 구조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강에서 상괭이가 구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제보호종인 상괭이가 다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쇠돌고래 일종으로 동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가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국제보호종이지만 고기잡이 그물에 걸리는 혼획 때문에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파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국제보호종이자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한 마리가 파평읍 율곡리 대단위 양수장 앞 임진강변에 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해 시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파주시는 서울대공원 종 보전연구실에 연락, 연구실 관계자들과 함께 상괭이를 구조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강에서 상괭이가 구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제보호종인 상괭이가 다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쇠돌고래 일종으로 동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가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국제보호종이지만 고기잡이 그물에 걸리는 혼획 때문에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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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서 멸종 위기 돌고래 ‘상괭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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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7 17:30:36
- 수정2019-04-17 17:40:58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에서 멸종 위기종 돌고래인 상괭이가 심한 탈진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파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국제보호종이자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한 마리가 파평읍 율곡리 대단위 양수장 앞 임진강변에 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해 시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파주시는 서울대공원 종 보전연구실에 연락, 연구실 관계자들과 함께 상괭이를 구조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강에서 상괭이가 구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제보호종인 상괭이가 다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쇠돌고래 일종으로 동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가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국제보호종이지만 고기잡이 그물에 걸리는 혼획 때문에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파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국제보호종이자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한 마리가 파평읍 율곡리 대단위 양수장 앞 임진강변에 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해 시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파주시는 서울대공원 종 보전연구실에 연락, 연구실 관계자들과 함께 상괭이를 구조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강에서 상괭이가 구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제보호종인 상괭이가 다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쇠돌고래 일종으로 동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가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국제보호종이지만 고기잡이 그물에 걸리는 혼획 때문에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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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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