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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살인 피의자, ‘횡설수설’ 범행동기 명확하지 않아
입력 2019.04.17 (17:34) 수정 2019.04.17 (17:41) 사회
진주 방화·살인 피의자, ‘횡설수설’ 범행동기 명확하지 않아
오늘(17일) 새벽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뚜렷한 범행 동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진주경찰서에서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열어 붙잡힌 42살 안 모씨가 아파트 4층 자신의 집 주방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아파트 복도와 계단에서 흉기를 양손에 들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숨진 피해자 5명이 모두 흉기에 의한 자상이 있고, 부상자 6명도 안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7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복도 2층에서 저항하는 안 씨와 대치하며 테이져건과 공포탄 2발, 실탄 1발을 쐈고, 15분만에 무기를 내던진 안 씨를 제압해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자신을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 방어하기 위해 그랬다"고 횡설수설 하는 등 논리적인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안 씨가 2015년 1월부터 1년 반 동안 정신질환인 조현병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치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안 씨는 집 위층인 5층 주민과 잦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로 인해 올들어 경찰이 7번 출동을 했는데 이 가운데 5건이 아파트 내에서 접수된 신고로 4건이 안 씨 윗집인 5층 주민과 관련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안 씨가 5층 주민을 상대로 수차례 난동을 부리고, 지난달에는 집 문에 간장을 투척해 재물손괴 혐의로 형사입건되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숨진 피해자 5명 가운데 고등학생 18살 A 양은 해당 5층 집에 살고 있었고 A 양의 집에서는 안 씨에 대한 불안 때문에 대문 앞에 CCTV까지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안 씨가 범행 동기를 뚜렷히 밝히지 않고 있어 안 씨 가족과 주민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화재로 대피하는 주민에게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안 씨는 2015년 12월에 해당 아파트에 입주해 직업이 없이 혼자 지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진주 방화·살인 피의자, ‘횡설수설’ 범행동기 명확하지 않아
    • 입력 2019.04.17 (17:34)
    • 수정 2019.04.17 (17:41)
    사회
진주 방화·살인 피의자, ‘횡설수설’ 범행동기 명확하지 않아
오늘(17일) 새벽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뚜렷한 범행 동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진주경찰서에서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열어 붙잡힌 42살 안 모씨가 아파트 4층 자신의 집 주방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아파트 복도와 계단에서 흉기를 양손에 들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숨진 피해자 5명이 모두 흉기에 의한 자상이 있고, 부상자 6명도 안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7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복도 2층에서 저항하는 안 씨와 대치하며 테이져건과 공포탄 2발, 실탄 1발을 쐈고, 15분만에 무기를 내던진 안 씨를 제압해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자신을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 방어하기 위해 그랬다"고 횡설수설 하는 등 논리적인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안 씨가 2015년 1월부터 1년 반 동안 정신질환인 조현병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치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안 씨는 집 위층인 5층 주민과 잦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로 인해 올들어 경찰이 7번 출동을 했는데 이 가운데 5건이 아파트 내에서 접수된 신고로 4건이 안 씨 윗집인 5층 주민과 관련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안 씨가 5층 주민을 상대로 수차례 난동을 부리고, 지난달에는 집 문에 간장을 투척해 재물손괴 혐의로 형사입건되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숨진 피해자 5명 가운데 고등학생 18살 A 양은 해당 5층 집에 살고 있었고 A 양의 집에서는 안 씨에 대한 불안 때문에 대문 앞에 CCTV까지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안 씨가 범행 동기를 뚜렷히 밝히지 않고 있어 안 씨 가족과 주민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화재로 대피하는 주민에게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안 씨는 2015년 12월에 해당 아파트에 입주해 직업이 없이 혼자 지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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