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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김영우 “민주당 ‘조국 차출론’은 기획된 3류 정치 각본”
입력 2019.04.17 (18:06) 수정 2019.04.17 (18:18) 정치
[여의도 사사건건] 김영우 “민주당 ‘조국 차출론’은 기획된 3류 정치 각본”
- 김영우 "조국 차출론, 본인은 싫은데 주변서 권하니 나오겠다는 3류 정치 각본"
- 표창원 "한국당이 조국 수석 정말 무서운 모양, 너무 많은 이야기가 과장된 것"
- 김영우 "민생 어떻게 돌볼까 하는 시나리오 급한 때에 靑도 차출설 제한 안 해"
- 표창원 "민주당, 민생 문제에 집중…당내서 총선 얘기 거의 안 나와"
- 김영우 "지역 위원장까지 나서서 차출설 언급, 대권 주자로 키우는 건가 의문"
- 표창원 "강원 산불 때도 붙잡아 놓고 정쟁만…자유한국당 정치 공세 멈춰야"
- 김영우 "정부여당 정치 압축하면 '조국 감싸기'·대북은 '김정은 눈치 보기'"
- 표창원 "4월 국회 못 열어 국민께 죄송…일단 민생 입법·경제 문제 풀자"
- 김영우 "김경수 석방에 여권서 정치적 압박…재판부 부담 느껴 허가한 것 아닌가"
- 표창원 "판사가 법적 판단이란 점 명확히 해…사법부 결정 존중해야"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4월17일(수)16:00~17:00 KBS1
■ 출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브 [싸꼰 사사건건]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이른바 '조국 차출론'에 대해 "조 수석 본인은 정치가 싫은데 주변에서 원하니 어쩔 수 없이 나온다는 식의 3류 정치 극본"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7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민생을 어떻게 돌볼까 하는 민생 시나리오를 만들기도 급한 때에 조국 수석을 내년 총선에 차출한다는 얘기가 여당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도 차출설을 막거나 제한하지 않고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까지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조 수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차원인지, 아니면 차기 대권 주자로 키우고 싶어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청와대가 예비 대선주자나 국회의원을 만드는 양성소나 훈련소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부 여당의 정치를 압축해서 말하면 모든 사안에 있어 조국 수석 감싸기이고 대북 정책에 있어선 김정은 위원장 눈치 보기"라고 지적하면서 "국민들이 많은 고통을 하소연하고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은데 총선 시나리오만 만드는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조국 수석을 정말 무서워하는 것 아닌가" 한다며 "너무 많은 이야기를 과장해서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사실 민생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라 총선 얘기는 당내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며 "민주당은 민생에 집중하는데 자유한국당은 자꾸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 의원은 또 "(강원도) 산불 때도 국정에 전념하려고 하는데 (나경원 대표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붙잡고 정쟁을 하는 모습을 자꾸 보여줬다"며 "이제 모든 것을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관행은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아직 4월 일정 협의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일단 4월 국회를 열어서 민생 입법을 처리하고 경제 문제를 풀어낸 뒤에 선거 문제를 얘기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보석 석방된 것에 대해 김영우 의원은 "모든 재판부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여권에서 정치적으로 굉장히 압력을 행사한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심 판결을 내린 판사에 대해 정치권이 탄핵을 언급했고, 해당 판사는 신상 털이에 이어 기소까지 됐다"며 "이 사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정치성 때문에 재판부가 부담을 느껴 보석을 허가해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도 말했다.

그러나 표창원 의원은 "보석 사유에 대해 판사가 결정문에서 오로지 사법적 판단에 의해, 불구속 재판 원칙에 입각해 결정했다고 명확히 했다"며 "이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최근의 경향을 그대로 따라간 것인데 정치권이 지나치게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저는 1심의 법정 구속 결정 자체에 대해 (민주당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앞으로 여당이나 야당이나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여의도 사사건건] 김영우 “민주당 ‘조국 차출론’은 기획된 3류 정치 각본”
    • 입력 2019.04.17 (18:06)
    • 수정 2019.04.17 (18:18)
    정치
[여의도 사사건건] 김영우 “민주당 ‘조국 차출론’은 기획된 3류 정치 각본”
- 김영우 "조국 차출론, 본인은 싫은데 주변서 권하니 나오겠다는 3류 정치 각본"
- 표창원 "한국당이 조국 수석 정말 무서운 모양, 너무 많은 이야기가 과장된 것"
- 김영우 "민생 어떻게 돌볼까 하는 시나리오 급한 때에 靑도 차출설 제한 안 해"
- 표창원 "민주당, 민생 문제에 집중…당내서 총선 얘기 거의 안 나와"
- 김영우 "지역 위원장까지 나서서 차출설 언급, 대권 주자로 키우는 건가 의문"
- 표창원 "강원 산불 때도 붙잡아 놓고 정쟁만…자유한국당 정치 공세 멈춰야"
- 김영우 "정부여당 정치 압축하면 '조국 감싸기'·대북은 '김정은 눈치 보기'"
- 표창원 "4월 국회 못 열어 국민께 죄송…일단 민생 입법·경제 문제 풀자"
- 김영우 "김경수 석방에 여권서 정치적 압박…재판부 부담 느껴 허가한 것 아닌가"
- 표창원 "판사가 법적 판단이란 점 명확히 해…사법부 결정 존중해야"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4월17일(수)16:00~17:00 KBS1
■ 출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브 [싸꼰 사사건건]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이른바 '조국 차출론'에 대해 "조 수석 본인은 정치가 싫은데 주변에서 원하니 어쩔 수 없이 나온다는 식의 3류 정치 극본"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7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민생을 어떻게 돌볼까 하는 민생 시나리오를 만들기도 급한 때에 조국 수석을 내년 총선에 차출한다는 얘기가 여당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도 차출설을 막거나 제한하지 않고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까지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조 수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차원인지, 아니면 차기 대권 주자로 키우고 싶어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청와대가 예비 대선주자나 국회의원을 만드는 양성소나 훈련소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부 여당의 정치를 압축해서 말하면 모든 사안에 있어 조국 수석 감싸기이고 대북 정책에 있어선 김정은 위원장 눈치 보기"라고 지적하면서 "국민들이 많은 고통을 하소연하고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은데 총선 시나리오만 만드는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조국 수석을 정말 무서워하는 것 아닌가" 한다며 "너무 많은 이야기를 과장해서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사실 민생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라 총선 얘기는 당내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며 "민주당은 민생에 집중하는데 자유한국당은 자꾸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 의원은 또 "(강원도) 산불 때도 국정에 전념하려고 하는데 (나경원 대표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붙잡고 정쟁을 하는 모습을 자꾸 보여줬다"며 "이제 모든 것을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관행은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아직 4월 일정 협의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일단 4월 국회를 열어서 민생 입법을 처리하고 경제 문제를 풀어낸 뒤에 선거 문제를 얘기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보석 석방된 것에 대해 김영우 의원은 "모든 재판부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여권에서 정치적으로 굉장히 압력을 행사한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심 판결을 내린 판사에 대해 정치권이 탄핵을 언급했고, 해당 판사는 신상 털이에 이어 기소까지 됐다"며 "이 사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정치성 때문에 재판부가 부담을 느껴 보석을 허가해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도 말했다.

그러나 표창원 의원은 "보석 사유에 대해 판사가 결정문에서 오로지 사법적 판단에 의해, 불구속 재판 원칙에 입각해 결정했다고 명확히 했다"며 "이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최근의 경향을 그대로 따라간 것인데 정치권이 지나치게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저는 1심의 법정 구속 결정 자체에 대해 (민주당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앞으로 여당이나 야당이나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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