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승리 생일파티 참석 해명 “여자친구와 여행간 것”
입력 2019.04.17 (1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승리의 성매매 의혹에 자신이 연루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오재원은 오늘(17일) 인스타그램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바로 잡고 가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며 클럽 버닝썬과 자신을 연관 지어 확산하고 있는 루머를 언급했다.
오재원은 2017년 12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행 항공권을 결제한 영수증을 공개하며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이다. 두 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초대는 그분이 받은 거였고 저는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다"고 덧붙였다.
오재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제 사생활과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동료들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을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오재원은 2017년 말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호화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참석자들도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다.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승리 사진과 "감사합니다 승츠비 회장님. 열심히 살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는 등 승리와 친분을 드러낸 것이 추가로 알려지며 의혹이 확산하자 오재원은 침묵 끝에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두산베어스 주장인 오재원은 지난 15일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재원 인스타그램]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오재원은 오늘(17일) 인스타그램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바로 잡고 가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며 클럽 버닝썬과 자신을 연관 지어 확산하고 있는 루머를 언급했다.
오재원은 2017년 12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행 항공권을 결제한 영수증을 공개하며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이다. 두 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초대는 그분이 받은 거였고 저는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다"고 덧붙였다.
오재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제 사생활과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동료들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을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오재원은 2017년 말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호화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참석자들도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다.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승리 사진과 "감사합니다 승츠비 회장님. 열심히 살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는 등 승리와 친분을 드러낸 것이 추가로 알려지며 의혹이 확산하자 오재원은 침묵 끝에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두산베어스 주장인 오재원은 지난 15일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재원 인스타그램]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재원, 승리 생일파티 참석 해명 “여자친구와 여행간 것”
-
- 입력 2019-04-17 19:41:12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승리의 성매매 의혹에 자신이 연루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오재원은 오늘(17일) 인스타그램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바로 잡고 가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며 클럽 버닝썬과 자신을 연관 지어 확산하고 있는 루머를 언급했다.
오재원은 2017년 12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행 항공권을 결제한 영수증을 공개하며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이다. 두 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초대는 그분이 받은 거였고 저는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다"고 덧붙였다.
오재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제 사생활과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동료들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을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오재원은 2017년 말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호화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참석자들도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다.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승리 사진과 "감사합니다 승츠비 회장님. 열심히 살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는 등 승리와 친분을 드러낸 것이 추가로 알려지며 의혹이 확산하자 오재원은 침묵 끝에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두산베어스 주장인 오재원은 지난 15일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재원 인스타그램]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오재원은 오늘(17일) 인스타그램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바로 잡고 가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며 클럽 버닝썬과 자신을 연관 지어 확산하고 있는 루머를 언급했다.
오재원은 2017년 12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행 항공권을 결제한 영수증을 공개하며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이다. 두 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초대는 그분이 받은 거였고 저는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다"고 덧붙였다.
오재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제 사생활과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동료들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을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오재원은 2017년 말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호화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참석자들도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다.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승리 사진과 "감사합니다 승츠비 회장님. 열심히 살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는 등 승리와 친분을 드러낸 것이 추가로 알려지며 의혹이 확산하자 오재원은 침묵 끝에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두산베어스 주장인 오재원은 지난 15일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재원 인스타그램]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승리·정준영 파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