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노조 “태영그룹이 SBS 사유화”…검찰 고발

입력 2019.04.17 (19:33) 수정 2019.04.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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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SBS 본부가 SBS 지배주주인 태영건설의 윤석민 회장과 이재규 부회장, 유종연 전 SBS콘텐츠허브 사장을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오늘(17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공정위에도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지상파 방송사를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전락시킨 윤 회장과 하수인들의 책임을 엄히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SBS 노조는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 대주주 태영그룹이 다른 계열사들을 통해 SBS 수익을 유출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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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노조 “태영그룹이 SBS 사유화”…검찰 고발
    • 입력 2019-04-17 19:48:42
    • 수정2019-04-17 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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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SBS 본부가 SBS 지배주주인 태영건설의 윤석민 회장과 이재규 부회장, 유종연 전 SBS콘텐츠허브 사장을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오늘(17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공정위에도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지상파 방송사를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전락시킨 윤 회장과 하수인들의 책임을 엄히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SBS 노조는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 대주주 태영그룹이 다른 계열사들을 통해 SBS 수익을 유출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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