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카타르, ‘아내 때리는 방법’ 소개 영상 논란

오늘은 카타르의 한 학자가 무슬림 남성이 아내를 폭행하는 방법을 공개해 논란이라는 데일리메일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사리라는 이름의 사회학자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게 아내에게 벌 주는 방법이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에서 그는 소년 한 명과 함께 시연하면서, 자비로운 선지자 무함마드는 아내의 얼굴을 때리는 행위는 금지했다고 조언했습니다.

[안사리/사회학자 :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지? 몇 번을 더 말해야 해? 어떻게 때렸는지 보셨죠? 형제님들, 아주 가볍게 때려야 합니다."]

안사리는 아내가 남편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가벼운 폭행은 멍이나 출혈까지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비난하며, 이슬람권 여성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