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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제모·염색하고 경찰 출석…마약 거래 의심 장면 확보
입력 2019.04.17 (21:28) 수정 2019.04.17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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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제모·염색하고 경찰 출석…마약 거래 의심 장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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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하나 씨가 마약 공범으로 지목한 가수 박유천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씨가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해 추궁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현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유천 씨는 경찰에 출석해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좀 더 조사하려했지만, 박 씨는 긴 조사가 피곤하다며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했습니다.

[박유천 : "(조사받으면서 혐의 계속 부인하셨나요?) …. (마약 때문에 제모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혹시 인정하시나요?) …."]

박 씨는 연인이었던 황하나 씨와 함께 올해 초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마약을 거래하는 걸로 의심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근거로 박 씨를 추궁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돈을 입금하고, 어딘가로 가서 물건을 가져가는 영상인데, 경찰은 박 씨가 마약상에게 돈을 보내고, 약속된 장소에서 마약을 가져간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최근 몸을 제모하고 머리 염색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부분도 따져 물었습니다.

마약 피의자들이 몸에서 마약 흔적을 없앨 때 쓰는 수법이라 증거인멸이 아닌지 의심한 겁니다.

박 씨는 평소 콘서트 등 활동 때는 제모와 염색을 한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 때처럼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결별 이후에도 황 씨가 힘들어해서 만났지만, 자신이 마약을 한 적도 없고, 황 씨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없다는 주장입니다.

박 씨가 마약을 권유했다는 황 씨 진술과 정반대라 대면 조사 가능성도 있었는데, 경찰은 황 씨를 부르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조사 일정을 곧 잡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 박유천 제모·염색하고 경찰 출석…마약 거래 의심 장면 확보
    • 입력 2019.04.17 (21:28)
    • 수정 2019.04.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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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제모·염색하고 경찰 출석…마약 거래 의심 장면 확보
[앵커]

황하나 씨가 마약 공범으로 지목한 가수 박유천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씨가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해 추궁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현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유천 씨는 경찰에 출석해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좀 더 조사하려했지만, 박 씨는 긴 조사가 피곤하다며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했습니다.

[박유천 : "(조사받으면서 혐의 계속 부인하셨나요?) …. (마약 때문에 제모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혹시 인정하시나요?) …."]

박 씨는 연인이었던 황하나 씨와 함께 올해 초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마약을 거래하는 걸로 의심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근거로 박 씨를 추궁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돈을 입금하고, 어딘가로 가서 물건을 가져가는 영상인데, 경찰은 박 씨가 마약상에게 돈을 보내고, 약속된 장소에서 마약을 가져간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최근 몸을 제모하고 머리 염색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부분도 따져 물었습니다.

마약 피의자들이 몸에서 마약 흔적을 없앨 때 쓰는 수법이라 증거인멸이 아닌지 의심한 겁니다.

박 씨는 평소 콘서트 등 활동 때는 제모와 염색을 한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 때처럼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결별 이후에도 황 씨가 힘들어해서 만났지만, 자신이 마약을 한 적도 없고, 황 씨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없다는 주장입니다.

박 씨가 마약을 권유했다는 황 씨 진술과 정반대라 대면 조사 가능성도 있었는데, 경찰은 황 씨를 부르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조사 일정을 곧 잡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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