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쇼터 활약’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에 완승…2승 1패

입력 2019.04.17 (21:45) 수정 2019.04.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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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가 한 명만 뛴 전자랜드를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통합 우승에 단 2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선수 팟츠가 지켜보는 가운데, 안방으로 돌아온 전자랜드는 초반 기세가 좋았습니다.

높이에서 앞서는 전자랜드는 한 박자 빠른 속공이 돋보였습니다.

정효근과 로드도 이어지는 화끈한 덩크슛은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고감도 외곽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2쿼터 외국인 선수 쇼터가 버저비터까지 성공시키며 전자랜드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골밑에서 라건아도 부쩍 힘을 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한 명뿐인 전자랜드를 상대로 라건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함지훈과 이대성의 연속 석점포로 21점차로 앞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2차전 완패를 만회한 현대모비스는 2승 1패로 앞서며 통합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될 4차전은 모레, 전자랜드 홈인 인천에서 계속됩니다.

전자랜드는 팟츠의 대체 선수인 홀러웨이가 4차전부터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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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건아·쇼터 활약’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에 완승…2승 1패
    • 입력 2019-04-17 21:47:20
    • 수정2019-04-17 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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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가 한 명만 뛴 전자랜드를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통합 우승에 단 2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선수 팟츠가 지켜보는 가운데, 안방으로 돌아온 전자랜드는 초반 기세가 좋았습니다.

높이에서 앞서는 전자랜드는 한 박자 빠른 속공이 돋보였습니다.

정효근과 로드도 이어지는 화끈한 덩크슛은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고감도 외곽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2쿼터 외국인 선수 쇼터가 버저비터까지 성공시키며 전자랜드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골밑에서 라건아도 부쩍 힘을 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한 명뿐인 전자랜드를 상대로 라건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함지훈과 이대성의 연속 석점포로 21점차로 앞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2차전 완패를 만회한 현대모비스는 2승 1패로 앞서며 통합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될 4차전은 모레, 전자랜드 홈인 인천에서 계속됩니다.

전자랜드는 팟츠의 대체 선수인 홀러웨이가 4차전부터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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