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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협회 운영…업무처리 '부적절'
입력 2019.04.17 (21:49) 수정 2019.04.17 (22:49)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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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협회 운영…업무처리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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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도내
최대 규모 체육단체인
강원도 배드민턴협회에서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강원도체육회가
협회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드러났습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배드민턴협회는
회원 만 2천 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가장 큽니다.

한 해 예산도
2억 5천만 원이 넘고
해마다 10여 개 대회도 유치합니다.

그런데, 협회 규정을 무시하고
간부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대회 물품을 대다수
구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음성변조)
부회장님이라든지 회장님이라든지 몇 분들에 의해서 (계약이) 마무리가 됐다는 게
문제죠.

강원도체육회의
특별 점검 결과에서도
이같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열렸던 13개 대회 가운데
6개 대회에서 이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물품구입 비용만 2천만 원인
도협회장기 대회도,
공개입찰 원칙을 어기고
협회간부 아내가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겁니다.

이에 따라
회원종목단체 규정 위반으로,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최 모 씨와
유 모 씨 2명이
각각 해임과 권고사직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협회 측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배드민턴협회 회장
물품은 어디든지 구입을 해야 되는 입장이잖아요. 어디든 간에. 근데 뭐가 잘못된 건가?


해명과 달리
대회 보조금을 이중 수령한 혐의로
협회직원 3명이 형사고발까지 됐습니다.

<온/한편 강원도 체육회는
배드민턴 외의 다른 종목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도내 64개 전 종목
협회를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끝)
  • 주먹구구 협회 운영…업무처리 '부적절'
    • 입력 2019.04.17 (21:49)
    • 수정 2019.04.17 (22:49)
    뉴스9(강릉)
주먹구구 협회 운영…업무처리 '부적절'
[앵커멘트]
최근 도내
최대 규모 체육단체인
강원도 배드민턴협회에서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강원도체육회가
협회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드러났습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배드민턴협회는
회원 만 2천 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가장 큽니다.

한 해 예산도
2억 5천만 원이 넘고
해마다 10여 개 대회도 유치합니다.

그런데, 협회 규정을 무시하고
간부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대회 물품을 대다수
구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음성변조)
부회장님이라든지 회장님이라든지 몇 분들에 의해서 (계약이) 마무리가 됐다는 게
문제죠.

강원도체육회의
특별 점검 결과에서도
이같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열렸던 13개 대회 가운데
6개 대회에서 이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물품구입 비용만 2천만 원인
도협회장기 대회도,
공개입찰 원칙을 어기고
협회간부 아내가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겁니다.

이에 따라
회원종목단체 규정 위반으로,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최 모 씨와
유 모 씨 2명이
각각 해임과 권고사직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협회 측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배드민턴협회 회장
물품은 어디든지 구입을 해야 되는 입장이잖아요. 어디든 간에. 근데 뭐가 잘못된 건가?


해명과 달리
대회 보조금을 이중 수령한 혐의로
협회직원 3명이 형사고발까지 됐습니다.

<온/한편 강원도 체육회는
배드민턴 외의 다른 종목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도내 64개 전 종목
협회를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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