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서장 유감 표명…발인 협의는 난항

입력 2019.04.20 (10:43) 수정 2019.04.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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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유족들이 정부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며 발인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경남 진주경찰서장이 오늘 오후 12시 40분쯤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번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진주경찰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예방을 못 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의 경찰 조치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조사 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족대표와 경상남도, 경찰 등은 오늘 오전부터 장례와 부상자 회복 지원 등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지만 치료비 지원에 이견을 보이며 최종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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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서장 유감 표명…발인 협의는 난항
    • 입력 2019-04-20 10:43:18
    • 수정2019-04-20 16:10:58
    사회
경남 진주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유족들이 정부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며 발인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경남 진주경찰서장이 오늘 오후 12시 40분쯤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번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진주경찰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예방을 못 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의 경찰 조치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조사 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족대표와 경상남도, 경찰 등은 오늘 오전부터 장례와 부상자 회복 지원 등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지만 치료비 지원에 이견을 보이며 최종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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