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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변한 것 아무것도 없어”…북한, 이번엔 볼턴 비판
입력 2019.04.20 (21:08) 수정 2019.04.20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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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변한 것 아무것도 없어”…북한, 이번엔 볼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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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북한이 북미 협상 파트너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교체'를 요구했었죠.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20일) '변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자 북한이 이번엔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북한외무성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향해 그가 끼어들면 일이 꼬이고 결과물이 날아가곤 한다며 다른 사람이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답은 '변한 것은 없다' 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19일 :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북한과 계속 협상해 나갈 것입니다. 제가 팀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반적인 책임자이지만 그 노력을 실행하는 것은 제 팀 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한번 더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입장이 하노이 회담때와 달라진 게 없음을 밝힌겁니다.

폼페이오 장관 발언이 나온 날 북한 외무성은 볼턴 보좌관의 며칠전 발언을 겨냥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했다는 진정한 징후를 보이라는 발언입니다.

최선희 외무성 제 1 부상이 나섰습니다.

북미 지도자 사이에 3차 정상회담과 관련 어떤 취지의 대화가 오가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말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매력없고 멍청해보인다고까지 했습니다.

하노이 회담의 핵심 당사자인 폼페이오 볼턴 두 사람을 시간차를 두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다만 북미 두 지도자 간 의견 교환이 있다는 취지를 섞어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 했습니다.

북미가 막후에서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는지는 알려지지 않고있습니다. 양측이 공개적으로 주고받는 발언만 놓고보면 3차정상회담 논의를 위해 마주앉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 폼페이오 “변한 것 아무것도 없어”…북한, 이번엔 볼턴 비판
    • 입력 2019.04.20 (21:08)
    • 수정 2019.04.20 (22:02)
    뉴스 9
폼페이오 “변한 것 아무것도 없어”…북한, 이번엔 볼턴 비판
[앵커]

최근 북한이 북미 협상 파트너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교체'를 요구했었죠.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20일) '변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자 북한이 이번엔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북한외무성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향해 그가 끼어들면 일이 꼬이고 결과물이 날아가곤 한다며 다른 사람이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답은 '변한 것은 없다' 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19일 :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북한과 계속 협상해 나갈 것입니다. 제가 팀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반적인 책임자이지만 그 노력을 실행하는 것은 제 팀 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한번 더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입장이 하노이 회담때와 달라진 게 없음을 밝힌겁니다.

폼페이오 장관 발언이 나온 날 북한 외무성은 볼턴 보좌관의 며칠전 발언을 겨냥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했다는 진정한 징후를 보이라는 발언입니다.

최선희 외무성 제 1 부상이 나섰습니다.

북미 지도자 사이에 3차 정상회담과 관련 어떤 취지의 대화가 오가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말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매력없고 멍청해보인다고까지 했습니다.

하노이 회담의 핵심 당사자인 폼페이오 볼턴 두 사람을 시간차를 두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다만 북미 두 지도자 간 의견 교환이 있다는 취지를 섞어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 했습니다.

북미가 막후에서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는지는 알려지지 않고있습니다. 양측이 공개적으로 주고받는 발언만 놓고보면 3차정상회담 논의를 위해 마주앉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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