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비염’ 주의보

입력 2019.04.21 (07:19) 수정 2019.04.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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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이면, 재채기나 코막힘과 같은 증상이 많아지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와 꽃가루까지 날리면서 코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최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데, 특히 3월부터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4월에 절정에 달합니다.

연령별로는 19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환자가 38%로 가장 많았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은 대기환경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취약하다는 분석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보통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내버려두기 쉽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천식과 축농증 등 합병증으로 번질수 있어 꾸준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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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비염’ 주의보
    • 입력 2019-04-21 07:27:55
    • 수정2019-04-21 07:37:51
    KBS 재난방송센터
이맘때쯤이면, 재채기나 코막힘과 같은 증상이 많아지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와 꽃가루까지 날리면서 코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최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데, 특히 3월부터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4월에 절정에 달합니다.

연령별로는 19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환자가 38%로 가장 많았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은 대기환경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취약하다는 분석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보통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내버려두기 쉽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천식과 축농증 등 합병증으로 번질수 있어 꾸준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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