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통령 연기하던 코미디언…진짜 대통령 된다

입력 2019.04.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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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에서 대통령 역을 연기했던 코미디언 출신의 40대 정치 신인이 실제로 대통령이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1일(현지시간) 열린 우크라이나 대선 출구조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가 73.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현 대통령인 페트로 포로셴코는 25.3%에 그쳤습니다.

1978년생인 젤렌스키 후보는 우크라이나 코미디언 출신입니다.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습니다.

2015년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평범한 역사 교사가 부패한 정권을 비판하다가 폭발적 인기 속에 대통령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접한 젤렌스키는 "결코 여러분을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잠정 개표결과는 2~3일 이내에 나올 수 있으며, 공식 개표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을 연기하다가 진짜 대통령 등극을 코앞에 둔 젤렌스키 후보, 그의 지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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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대통령 연기하던 코미디언…진짜 대통령 된다
    • 입력 2019-04-22 15:32:01
    국제
인기 드라마에서 대통령 역을 연기했던 코미디언 출신의 40대 정치 신인이 실제로 대통령이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1일(현지시간) 열린 우크라이나 대선 출구조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가 73.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현 대통령인 페트로 포로셴코는 25.3%에 그쳤습니다.

1978년생인 젤렌스키 후보는 우크라이나 코미디언 출신입니다.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습니다.

2015년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평범한 역사 교사가 부패한 정권을 비판하다가 폭발적 인기 속에 대통령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접한 젤렌스키는 "결코 여러분을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잠정 개표결과는 2~3일 이내에 나올 수 있으며, 공식 개표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을 연기하다가 진짜 대통령 등극을 코앞에 둔 젤렌스키 후보, 그의 지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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