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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유 봉쇄’ 영향 국제유가 급상승…당분간 계속될 듯
입력 2019.04.24 (06:17) 수정 2019.04.24 (07:1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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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유 봉쇄’ 영향 국제유가 급상승…당분간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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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 봉쇄를 발표한 후 국제 유가가 연 이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등은 적절한 공급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당분간 유가 상승이 계속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전날 보다 1.1% 상승했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로 최근 오름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가 어제 3% 가깝게 폭등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올랐습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한국, 중국 등 8개국에 대한 제재유예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연이틀 국제 유가 급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산 원유가 봉쇄 돼도 OPEC 회원국들이 부족분 이상을 보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도 원유 시장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재가 본격 시행되는 다음달 2일 이후 시장에 매일 250만 배럴이 공급됐던 이란산 원유가 140만 배럴로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 이란 제재가 석유 시장이 긴축되고있는 상황에서 공급량을 더욱 줄이는 등 유가 상승을 압박할 요인들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블란츠/메릴린치 글로벌 원자재 연구 책임자 : "미중 무역 협상을 통해 세계 경제가 상승한다면, 그것이 유가 상승을 더욱 압박할 것입니다."]

계절적으로도 원유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라 국제 유가 상승이 당분 간 계속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유력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이란 원유 봉쇄’ 영향 국제유가 급상승…당분간 계속될 듯
    • 입력 2019.04.24 (06:17)
    • 수정 2019.04.24 (07:19)
    뉴스광장 1부
‘이란 원유 봉쇄’ 영향 국제유가 급상승…당분간 계속될 듯
[앵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 봉쇄를 발표한 후 국제 유가가 연 이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등은 적절한 공급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당분간 유가 상승이 계속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전날 보다 1.1% 상승했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로 최근 오름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가 어제 3% 가깝게 폭등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올랐습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한국, 중국 등 8개국에 대한 제재유예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연이틀 국제 유가 급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산 원유가 봉쇄 돼도 OPEC 회원국들이 부족분 이상을 보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도 원유 시장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재가 본격 시행되는 다음달 2일 이후 시장에 매일 250만 배럴이 공급됐던 이란산 원유가 140만 배럴로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 이란 제재가 석유 시장이 긴축되고있는 상황에서 공급량을 더욱 줄이는 등 유가 상승을 압박할 요인들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블란츠/메릴린치 글로벌 원자재 연구 책임자 : "미중 무역 협상을 통해 세계 경제가 상승한다면, 그것이 유가 상승을 더욱 압박할 것입니다."]

계절적으로도 원유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라 국제 유가 상승이 당분 간 계속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유력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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