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 신설

경기도가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를 전담하는 수사팀을 신설했습니다.

부동산수사팀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내에 설치했고 도청과 시군 부동산 특사경 담당자 등 20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신설된 부동산수사팀은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 임시 중개시설물 설치,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무허가 및 부정허가 거래,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청약통장 매도 또는 통장 매수 후 청약 등 21개의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부동산수사팀 신설로 투기수요 차단과 부동산 거래 안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부동산 수사에 휴대전화 통화내역, 메신저 내용 복원 등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면밀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