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소속사서 방출…“신뢰회복 불가능, 연예계 은퇴”

입력 2019.04.24 (11:37) 수정 2019.04.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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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소속사에서 방출됐습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씨제스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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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4 11: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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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소속사에서 방출됐습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씨제스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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