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전의 아동전문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집단감염 사태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새로운 경로를 통해
홍역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베트남에 다녀온
20대가 홍역에 걸렸는데
영유아 다음으로
젊은 층이 홍역에 취약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베트남에서
돌아온 뒤 보름만인 지난 23일,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
어제 홍역으로 확진돼
자택에 격리됐습니다.
임 묵/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인터뷰]
잠복기가 21일인데 잠복기 내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베트남에서 감염된 것으로) 지금 파악을 하는 겁니다.
이처럼 젊다고 해서
홍역을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지난 2월,
유럽을 다녀온 20대 남성과
앞서 아동병원 사태 때 20대 부모 등
20, 30대 홍역 감염자는
올 들어 대전에서만 6명에 이릅니다
홍역 예방을 위한
2차 접종 의무화가 1997년부터 시작해
그 이전 태어난 20, 30대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홍역에 걸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전에는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특히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홍역 유행 지역을 다녀올땐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
신상엽/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인터뷰]
20, 30대 같은 경우에는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특히 홍역이 유행하는 나라로 여행하기 전에 가능하면 최고 2주 전 쯤 한 번 정도 홍역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다만, 40대 이상은
대부분 어릴 때 홍역을 앓아
항체가 생기면서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의 아동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환자는 모두 20명으로 추가 감염자는
나흘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대전의 아동전문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집단감염 사태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새로운 경로를 통해
홍역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베트남에 다녀온
20대가 홍역에 걸렸는데
영유아 다음으로
젊은 층이 홍역에 취약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베트남에서
돌아온 뒤 보름만인 지난 23일,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
어제 홍역으로 확진돼
자택에 격리됐습니다.
임 묵/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인터뷰]
잠복기가 21일인데 잠복기 내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베트남에서 감염된 것으로) 지금 파악을 하는 겁니다.
이처럼 젊다고 해서
홍역을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지난 2월,
유럽을 다녀온 20대 남성과
앞서 아동병원 사태 때 20대 부모 등
20, 30대 홍역 감염자는
올 들어 대전에서만 6명에 이릅니다
홍역 예방을 위한
2차 접종 의무화가 1997년부터 시작해
그 이전 태어난 20, 30대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홍역에 걸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전에는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특히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홍역 유행 지역을 다녀올땐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
신상엽/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인터뷰]
20, 30대 같은 경우에는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특히 홍역이 유행하는 나라로 여행하기 전에 가능하면 최고 2주 전 쯤 한 번 정도 홍역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다만, 40대 이상은
대부분 어릴 때 홍역을 앓아
항체가 생기면서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의 아동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환자는 모두 20명으로 추가 감염자는
나흘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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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여행 20대 홍역 감염..20.30대 취약
-
- 입력 2019-04-26 23:51:57
[앵커멘트]
대전의 아동전문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집단감염 사태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새로운 경로를 통해
홍역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베트남에 다녀온
20대가 홍역에 걸렸는데
영유아 다음으로
젊은 층이 홍역에 취약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베트남에서
돌아온 뒤 보름만인 지난 23일,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
어제 홍역으로 확진돼
자택에 격리됐습니다.
임 묵/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인터뷰]
잠복기가 21일인데 잠복기 내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베트남에서 감염된 것으로) 지금 파악을 하는 겁니다.
이처럼 젊다고 해서
홍역을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지난 2월,
유럽을 다녀온 20대 남성과
앞서 아동병원 사태 때 20대 부모 등
20, 30대 홍역 감염자는
올 들어 대전에서만 6명에 이릅니다
홍역 예방을 위한
2차 접종 의무화가 1997년부터 시작해
그 이전 태어난 20, 30대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홍역에 걸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전에는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특히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홍역 유행 지역을 다녀올땐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
신상엽/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인터뷰]
20, 30대 같은 경우에는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특히 홍역이 유행하는 나라로 여행하기 전에 가능하면 최고 2주 전 쯤 한 번 정도 홍역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다만, 40대 이상은
대부분 어릴 때 홍역을 앓아
항체가 생기면서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의 아동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환자는 모두 20명으로 추가 감염자는
나흘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대전의 아동전문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집단감염 사태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새로운 경로를 통해
홍역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베트남에 다녀온
20대가 홍역에 걸렸는데
영유아 다음으로
젊은 층이 홍역에 취약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베트남에서
돌아온 뒤 보름만인 지난 23일,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
어제 홍역으로 확진돼
자택에 격리됐습니다.
임 묵/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인터뷰]
잠복기가 21일인데 잠복기 내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베트남에서 감염된 것으로) 지금 파악을 하는 겁니다.
이처럼 젊다고 해서
홍역을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지난 2월,
유럽을 다녀온 20대 남성과
앞서 아동병원 사태 때 20대 부모 등
20, 30대 홍역 감염자는
올 들어 대전에서만 6명에 이릅니다
홍역 예방을 위한
2차 접종 의무화가 1997년부터 시작해
그 이전 태어난 20, 30대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홍역에 걸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전에는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특히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홍역 유행 지역을 다녀올땐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
신상엽/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인터뷰]
20, 30대 같은 경우에는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특히 홍역이 유행하는 나라로 여행하기 전에 가능하면 최고 2주 전 쯤 한 번 정도 홍역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다만, 40대 이상은
대부분 어릴 때 홍역을 앓아
항체가 생기면서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의 아동병원에서 촉발된
홍역 환자는 모두 20명으로 추가 감염자는
나흘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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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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