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살해사건’ 친모도 살인 혐의 긴급체포

입력 2019.04.30 (10:36) 수정 2019.04.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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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버지가 성추행을 신고한 의붓딸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숨진 딸의 친어머니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30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시 두암동 자택에서 숨진 여중생의 친모 39살 유 모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추행 신고에 불만을 품고 의붓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의붓아버지 김 모 씨로부터 유 씨도 범행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쯤 목포의 한 도로에서 의붓딸을 승용차에 태워 살해하고, 이튿날 새벽 5시쯤 광주 너릿재터널 인근 저수지에 버린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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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붓딸 살해사건’ 친모도 살인 혐의 긴급체포
    • 입력 2019-04-30 10:36:25
    • 수정2019-04-30 12:47:11
    사회
의붓아버지가 성추행을 신고한 의붓딸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숨진 딸의 친어머니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30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시 두암동 자택에서 숨진 여중생의 친모 39살 유 모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추행 신고에 불만을 품고 의붓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의붓아버지 김 모 씨로부터 유 씨도 범행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쯤 목포의 한 도로에서 의붓딸을 승용차에 태워 살해하고, 이튿날 새벽 5시쯤 광주 너릿재터널 인근 저수지에 버린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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