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페인트공장 불 완진…“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9.05.01 (00:47) 수정 2019.05.0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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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0일) 9시 5분쯤 경기 군포시의 강남제비스코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출동 30분 만에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다, 오늘 0시 4분쯤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백여 대와 소방인력 3백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전체 9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작업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공장 내부에는 폐인트 제조용 유기화합물 등이 다량 저장돼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약 3km 정도 떨어진 주택가에서도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 군포시는 불이 나자, 시민들에게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달라", 또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2차례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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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군포 페인트공장 불 완진…“인명 피해 없어”
    • 입력 2019-05-01 00:47:35
    • 수정2019-05-01 01:38:11
    사회
어젯밤(30일) 9시 5분쯤 경기 군포시의 강남제비스코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출동 30분 만에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다, 오늘 0시 4분쯤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백여 대와 소방인력 3백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전체 9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작업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공장 내부에는 폐인트 제조용 유기화합물 등이 다량 저장돼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약 3km 정도 떨어진 주택가에서도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 군포시는 불이 나자, 시민들에게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달라", 또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2차례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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