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피지 경제부 장관 만나 기후변화·투자협력 논의

입력 2019.05.01 (16:44) 수정 2019.05.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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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1일 피지에서 아이야즈 사예드 카이윰 피지 경제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아세안+3(동남아시아국가연합+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피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ADB 연차총회 의장이기도 한 카이윰 장관은 기후변화 협력과 관련해 녹색기후기금(GCF) 사업에 대한 협조를 홍 부총리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에 홍 부총리는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기술과 경험이 피지에 보급될 수 있도록 기후협력이 강화되길 기대된다고 답했습니다.

카이윰 장관은 홍 부총리에게 피지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요청했고, 홍 부총리는 인적·기술 교류를 통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주(駐) 피지 조신희 대사와 한인회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민간외교에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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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1 16:44:26
    • 수정2019-05-01 16:48:30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1일 피지에서 아이야즈 사예드 카이윰 피지 경제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아세안+3(동남아시아국가연합+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피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ADB 연차총회 의장이기도 한 카이윰 장관은 기후변화 협력과 관련해 녹색기후기금(GCF) 사업에 대한 협조를 홍 부총리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에 홍 부총리는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기술과 경험이 피지에 보급될 수 있도록 기후협력이 강화되길 기대된다고 답했습니다.

카이윰 장관은 홍 부총리에게 피지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요청했고, 홍 부총리는 인적·기술 교류를 통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주(駐) 피지 조신희 대사와 한인회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민간외교에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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