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즈’ 2관왕 쾌거

입력 2019.05.02 (10:39) 수정 2019.05.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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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습니다.

듀오나 그룹에게 주어지는 '톱 그룹' 상을 한국 가수가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인 그룹과 경쟁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RM은 수상 소감에서 "땡큐 아미(팬클럽)"라 외치며 "위대한 아티스트들과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으며,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함께 공유한 사소한 것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여전히 6년 전의 그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을 꾸며 같은 것을 두려워하며 같은 생각을 하면서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꿉시다"라고 밝혔습니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올해는 국내 그룹인 엑소, 갓세븐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루이 톰린슨과 후보로 경쟁했지만 당초부터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점쳐져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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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습니다.

듀오나 그룹에게 주어지는 '톱 그룹' 상을 한국 가수가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인 그룹과 경쟁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RM은 수상 소감에서 "땡큐 아미(팬클럽)"라 외치며 "위대한 아티스트들과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으며,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함께 공유한 사소한 것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여전히 6년 전의 그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을 꾸며 같은 것을 두려워하며 같은 생각을 하면서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꿉시다"라고 밝혔습니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올해는 국내 그룹인 엑소, 갓세븐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루이 톰린슨과 후보로 경쟁했지만 당초부터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점쳐져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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