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물원 동물들의 피서법

입력 2019.05.03 (09:48) 수정 2019.05.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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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동물원도 대책 마련에 분주해졌습니다.

방콕 서쪽 랏차부리 지방의 야생동물센터.

40도가 넘는 혹서를 피하기 위해 야생동물 센터측은 복격적인 피서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곰은 찬물을 내뿜는 스프링쿨러 아래 자리를 잡고 움직일 줄 모릅니다.

더위에 맥을 못 추고 헐떡이는 호랑이와 각종 동물들에게 사육사가 뿌려주는 냉수 마사지는 필수인데요.

또 동물들의 떨어진 입맛을 살리기 위해 얼음과자 같은 특수식도 제공됩니다.

단백질과 과일로 만든 얼음과자는 비타민을 보충하고 무더위를 극복하게 해줍니다.

랏차부리 야생 동물센터에는 약 60종의 동물이 있는데요.

무더위에 축 처진 동물들이 늘어나는만큼 이들을 돌보는 사육사들의 발걸음도 한층 바빠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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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동물원 동물들의 피서법
    • 입력 2019-05-03 09:50:36
    • 수정2019-05-03 10:08:55
    930뉴스
태국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동물원도 대책 마련에 분주해졌습니다.

방콕 서쪽 랏차부리 지방의 야생동물센터.

40도가 넘는 혹서를 피하기 위해 야생동물 센터측은 복격적인 피서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곰은 찬물을 내뿜는 스프링쿨러 아래 자리를 잡고 움직일 줄 모릅니다.

더위에 맥을 못 추고 헐떡이는 호랑이와 각종 동물들에게 사육사가 뿌려주는 냉수 마사지는 필수인데요.

또 동물들의 떨어진 입맛을 살리기 위해 얼음과자 같은 특수식도 제공됩니다.

단백질과 과일로 만든 얼음과자는 비타민을 보충하고 무더위를 극복하게 해줍니다.

랏차부리 야생 동물센터에는 약 60종의 동물이 있는데요.

무더위에 축 처진 동물들이 늘어나는만큼 이들을 돌보는 사육사들의 발걸음도 한층 바빠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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